본문 바로가기

마태복음 19장

הלך 2025. 1. 22.
반응형

마태복음 19장 묵상 : 제자도의 본질과 하나님 나라의 원칙

서론: 마태복음 19장 읽기 포인트

마태복음 19장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제자도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이 장은 결혼과 이혼, 어린아이와 하나님 나라, 부자와 영생의 주제로 나뉘며, 각 주제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 장을 통해 신앙의 본질과 순종의 의미를 배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의 자세를 묵상할 수 있습니다. 구조를 나누고 각 구조에 따라 중요한 부분을 묵상글로 작성해 봤습니다.

 

1. 결혼과 이혼: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언약 (마태복음 19:1-12)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이혼에 대해 질문하며, 율법에 근거한 논쟁을 유도합니다. 예수님은 창조의 원리를 강조하시며,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완악함으로 인해 주어진 임시적인 허용임을 설명하십니다. 또한, 제자들이 결혼에 대한 부담을 느끼자, 예수님은 독신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주어진 은사임을 가르치십니다.

 

묵상: 결혼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주어진 신성한 언약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결혼을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나 계약으로 간주할 때가 있지만, 예수님은 결혼이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연합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결혼과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며, 그분의 사랑과 헌신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다짐합시다.

 

2. 어린아이와 하나님 나라: 순수함과 겸손 (마태복음 19:13-15)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제자들이 막으려 하자, 예수님은 “어린아이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아이들은 순수하고 겸손하며,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보호자에게 의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어린아이와 같다는 말에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절대적 의존 또는 절대 확신을 말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의심하고 믿지 않으려 합니다.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때로는 믿음과 연결될 때는 좋지 않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악한 영을 의심하고 시험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확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확신해야 합니다.

 

묵상: 하나님 나라는 겸손하고 의존적인 마음으로 나아가는 자들의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의 기준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하지만,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의존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교만과 자기 의를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3. 부자와 영생: 재물에 대한 바른 태도 (마태복음 19:16-30)

1) 부자 청년의 질문: 율법의 한계 (마태복음 19:16-22)

한 청년이 예수님께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묻습니다. 그는 율법을 잘 지켰다고 자부했지만, 예수님은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청년은 많은 재물을 가졌기에 근심하며 돌아갑니다.

묵상: 재물은 우리의 신앙을 방해할 수 있는 큰 장애물입니다. 재물을 의지하는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이 세상적인 소유에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삶을 결단합시다.

2) 부와 하나님 나라: 믿음의 기적 (마태복음 19:23-26)

예수님은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놀라자,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는 다 할 수 있느니라”고 하십니다.

묵상: 재물에 대한 의존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와 집착을 해결해 주십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며, 세상의 유혹을 넘어서는 믿음을 간구합시다.

3) 보상의 약속: 하나님의 공의 (마태복음 19:27-30)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음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헌신에 대한 보상을 묻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특별한 영광을 누릴 것이라고 약속하시며, 첫째가 나중 되고 나중이 첫째 되는 원칙을 말씀하십니다.

묵상: 우리의 헌신과 희생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며, 영원한 보상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헌신은 보상을 얻기 위한 거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충성하며 그분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결단합시다.

 

마태복음 19장의 주요 메시지와 묵상

1. 하나님 나라의 기준: 겸손과 순종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속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자신의 공로나 자랑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겸손한 의존에 기반해야 합니다.

2. 결혼과 언약: 창조 질서의 회복

결혼은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서 주어진 거룩한 연합입니다. 우리의 가정과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헌신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재물과 영생: 바른 우선순위

부자 청년의 이야기는 세상의 소유와 하나님 나라를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서 우리가 올바른 우선순위를 가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과 소망의 유일한 근원이십니다.

4. 헌신과 보상: 영원한 가치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렸고, 예수님은 그들의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헌신으로 가득 차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상급을 기대해야 합니다.

 

마무리 묵상: 하나님 나라를 향한 삶

마태복음 19장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의 자세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겸손과 순종으로 어린아이처럼 나아가며, 우리의 소유와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결혼과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르며, 헌신과 희생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 나라의 원칙을 따라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제자의 길을 걸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모든 헌신과 순종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열매를 맺게 될 것을 믿으며 나아갑시다.

마태복음 장별요약

반응형

'신약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 21장 묵상  (0) 2025.01.24
마태복음 20장 묵상  (0) 2025.01.24
마태복음 18장 묵상  (0) 2025.01.22
마태복음 17장 묵상  (0) 2025.01.22
마태복음 16장 묵상  (0) 2025.01.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