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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설교12

시편 1:1-3 묵상글 : "복 있는 사람"

시편 1:1-3 묵상글: "복 있는 사람"“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1-3). 시편 1편은 성경 전체의 서문처럼, 복 있는 삶과 그렇지 못한 삶의 차이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삶이 얼마나 풍성하고 형통한지, 또한 죄악의 길이 결국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대조적으로 설명합니다. 시편 1:1-3은 복된 삶의 본질과 그 열매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참된 복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 은혜로운설교 2024. 12. 24.

[신년 묵상] 히브리서 12:1-2 :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달리라"

히브리서 12:1-2 묵상글: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달리라"“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1-2). 히브리서 12:1-2는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달려야 한다는 도전과, 그 경주의 완성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는 강력한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위로의 말씀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신앙을 실제적인 삶 속에서 끝까지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합니다. 삶이라.. 은혜로운설교 2024. 12. 24.

[새해 묵상] 시편 90:12 :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

시편 90:12 묵상글: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편 90:12). 들어가는 글삶을 돌아볼 때, 우리는 흔히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조차 깨닫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시편 90편은 모세의 기도로, 인간의 유한함과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대조하며 우리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라는 이 구절은 단지 우리의 나이를 세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시간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바라보고, 그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법을 배우라는 초대입니다. 돌아보면 제 삶에도 많은 날들이 무의미하게 흘러갔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시간을 낭비.. 은혜로운설교 2024. 12. 24.

[새해 묵상] 이사야 40:31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이사야 40:31 묵상글: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개역개정). 이사야 40:31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약속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고난과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가 새 힘을 얻고, 믿음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큰 격려를 줍니다. 1.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 신뢰와 기대의 마음“여호와를 앙망한다”는 말은 단순히 기다리는 것을 넘어, 하나님께 전적으로 신뢰하며 소망을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앙망”이라는 히브리어 qavah는 기대와 소망을 포함한 기다림을 .. 은혜로운설교 2024. 12. 24.

[신년 성경 묵상] 고후 5: 17 새로운 피조물

고린도후서 5:17 묵상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개역개정). 고린도후서 5:17은 복음의 핵심을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게 요약하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 거할 때,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변화된다는 진리를 선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와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말합니다. 1.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 변화의 시작점변화의 출발점은 “그리스도 안에 있음”입니다. 여기서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을 믿는 행위를 넘어, 예수님과 연합된 삶을 의미합니다.. 은혜로운설교 202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