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단어] 벤암미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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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암미 뜻

벤암미는 '나의 친척의 아들'이란 뜻이다. 소돔에서 도망친 롯이 동굴에서 지내다 둘째딸과 근친상간하여 낳은 아들이다. 소돔에서 나왔지만 소돔의 성향을 못했음을 보여준다. 벤암미는 암몬족속의 조상이 된다. 암모는 요단 동편 사해 동쪽에 거하며 살았다. 하나님은 암몬이 아브라함과 친척이 된다는 이유로 그곳을 기업으로 주었으니 다투지 말라 하신다. 큰 딸에서 낳은 모압을 낳고 모압족속의 기원이 된다.

 

용례

성경에서 단 한 번 사용되었다. 

  • 창세기 19: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모압과 암몬 족속들은 '롯의 자손들'로 불렸으며, 이스라엘과 친척관계였으나 원수처럼 행동한다. 이들은 후에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영원히 사라진다.

 

  • 대하 20: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 시 83:7-8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사람이요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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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단어] 태초 뜻과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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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 뜻

성경에서 태초라는 뜻은 가끔씩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태초는 한자로 太初를 사용하며, 세상이 시작되는 처음을 뜻합니다.  비슷한 말로는 개벽, 시초, 대시, 창초(창조가 아님), 태시 또는 '맨 처음'이 있습니다.

 

 

성경속의 태초

  • 개정개역에서 인용

 

태초로부터 1번

이사야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태초에서 7번

 

열왕기하 19:25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잠언 8: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이사야 37:26 네가 어찌하여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부터 행한 바요 상고부터 정한 바로서 이제 내가 이루어 네가 견고한 성읍들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이사야 40: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요한1서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한1서 2: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요한1서 2: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태초에 5번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잠언 8: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히브리서 1: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창세기 1장 1절고 요한복음 1장 1절의 공동첨과 차이점

창세기 1장 1정은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고, 요한복음 1장 1절은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다. 

창 1:1은 히브리에 베레쉬트이고, 요한복음이 태초에는 엔아르케이다. 번역된 문자는 동일하지만 의미는 다르다. 창세기 태초는 베는 시간이나 공간을 뜻한다. 레쉬트는 처음이란 뜻이다. 즉 처음의 시간이란 뜻이 된다. 하지만 요한복음의 1장 1절은 동일한 처음이지만, 엔아르케는 '아르케' 영원이고, '엔'은 영어의 in의 개념은 '영원 안'이란 뜻이다. 창세기는 행동의 개시를 뜻하며, 요한복음은 영원 안에 머물게 계심의 존재론적 표현이다.

 

그럼 다른가?

 

그렇지 않다. 창세기 1장은 영원 안에서 창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것이고, 요한복음 존재론적 표현은 하나님은 영원한 분이심을 강조한 것이다. 하나님의 속성과 존재론적 의미에서는 동일하나 강조하려는 의도가 다른 것이다.

 

시간과 영원은 대립되지 않는다. 시간은 영원 안에 있다. 하나님은 영원한 존재이므로, 시간도 영원안에 있다. 이러한 점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고, 같은 것이기도 하다. 영원의 개념은 '나는 아브람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표현 속에서 담겨 있다. 주님은 이 말씀으로 부활논쟁을 종식시키키신다. 하나님은 영원 안에 계시므로,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모든 것은 쇠태한다. 하지만 이것도 영원 안에서 일어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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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대림절, 성경 구절 모음

성경연구/주제성구|2023. 11. 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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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관련 성경 구절

예수님의 오심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대림절과 성탄절 관련 성경 구절을 모았습니다.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마태복음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누가복음 2: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1:30-33]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누가복음 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누가복음 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마태복음 2:9-11]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3:16-17]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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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성경 구절

성경연구|2023. 11. 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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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관련 성경구절

감사는 고마움을 너머 상황에 대한 해석이며, 신앙 고백입니다. 신자들은 사람에게도 감사해야하지만 특히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능력이며 힘입니다. 감사함으로 우리의 신앙을 하나님께 고백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수많은 감사 중에서 중요한 감사 구절들을 가져와 소개해 봅니다.

 

 

하나님께 감사

  • 데살로니가전서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감사는 하나님께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하며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밝힙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감사

  • 누가복음 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예수님께 치유함을 받은 10명 중에 오직 한 명만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유다인 9명은 예수님께 감사하지 않았고 유대인들이 개취급하는 사마리아인 1명만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감사는 자신을 낮추고,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신 예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작은 것도, 큰 것에도, 모든 것에 감사하는 사람이 됩시다.

 

성도들에게 감사

  • 로마서 16: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바울은 자신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성도들에게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지만 이웃들과 성도들에게도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의 제사를 드리자.

  • 레위기 7:12 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
  • 레위기 7: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 열왕기상 3:15 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모든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감사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으로, 물질로, 입술로, 삶으로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구약에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실 때 잊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아까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감사의 제사를 기뻐하십니다.

 

감사의 찬양

감사의 찬양 또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일입니다. 입술로, 마음으로, 목소리로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역대하 7:6 그 때에 제사장들은 직분대로 모셔 서고 레위 사람도 여호와의 악기를 가지고 섰으니 이 악기는 전에 다윗 왕이 레위 사람들에게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려고 만들어서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찬송하게 하던 것이라 제사장들은 무리 앞에서 나팔을 불고 온 이스라엘은 서 있더라

 

  • 역대하 31:2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반열에 따라 각각 그들의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여호사밧이 전쟁 대신 감사 찬양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참으로 멋진 행위가 아닐까요?

 

  • 역대하 20: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 골로새서 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감사의 기도도 중요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침묵의 찬양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시고 이루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감사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감사의 내용들을 살펴 봅시다. 감사는 곧 감사의 이유를 안다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행하신 일들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다양한 감사의 제목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

  • 로마서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복음 전함을 감사

  • 고린도후서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은사주심을 감사

  • 고린도후서 9: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성도로 인해 감사

  • 에베소서 1: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항상 감사하라

  • 데살로니가후서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 데살로니가후서 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 빌레몬서 1: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음식을 받을 때 감사

  • 디모데전서 4: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감사

  • 요한계시록 4: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감사하지 않는 죄

  • 로마서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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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시는 하나님

성경연구/성경강해|2023. 11. 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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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앞서 가십니다. 앞서 가신다는 말은 '인도하신다'는 뜻을 포함합니다. 앞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인도하십니다. 앞서 가시는 하나님은 목자로서의 앞서 가시며, 용사로서 앞서 가십니다. 

 

다음과 같은 표현 속에 앞서 가시는 앞서 가시는 하나님이 소개됩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앞서 가시는 하나님

출애굽기에 의하면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신다.

  • 출애굽기 23: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 출애굽기 23:23 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나는 그들을 끊으리니
  • 출애굽기 23:27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
  • 출애굽기 23:28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신명기에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앞서 가신다는 표현이 나온다. 사자는 천사를 뜻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앞서 가신다는 말이다.

신명기 1:30-33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목자로서 앞서 가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앞서가시는 것은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목자는 양을 인도합니다. 양은 주인이 가는 그 길을 따라갑니다. 시편 23편에서 주님을 따르는 삶을 다윗의 고백을 통해 우리에게 잘 보여줍니다.

 

시편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나를 따라 오너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나를 따라오너라' 하셨습니다. 이 말은 주님께서 앞서 가시고, 앞서 보이시고, 모든 것을 먼저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본이 되셨습니다. 먼저 고난을 당하시고 자기부정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본이 되는 삶은 앞서 가는 삶입니다.

 

세속식
예수님은 목요일 만찬을 하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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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시바 쁄라

성경연구/성경단어사전|2023. 11. 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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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시바 쁄라

오늘은 이사야 62장 4절에 나오는 헵시바와 쁄라에 대해 알아봅니다.

 

  • 사 62:4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시면서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않고 헵시다 쁄라라 하리라고 약속합니다. 그렇다면 헵시바와 쁄라는 어떤 뜻일까요? 회복에 대한 약속이니 좋은 의미 일 겁니다.

 

헵시바는 헤프치-바(하)로 읽고, 쁄라는 베울라입니다. 헵시바의 뜻은 '나의 기쁨은 그녀 안에 있다'이며, 쁄라는 '결혼한 여성'입니다. 헵시바는 남편이 아내를 보고 하는 말이며, 그 아내가 쁄라입니다. 성경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아내로 소개됩니다. 그 땅이 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결혼한 여자처럼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헵시바와 쁄라의 기쁨을 누리게 될 이들은 하나님의 선택된 자들 남은 자를 말합니다. 구원을 노래할 때 예루살렘은 종종 딸로 표현되며, 아내로 표현됩니다.

고대 세계에서 남편이 없는 과부나 독립적인 여성은 혐오와 배제의 대상이었습니다. 아무런 힘이 없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쁄라'라 하리라는 약속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편이 되어주고, 보호자가 되어 주겠다는 뜻입니다. 얼마나 감사고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남편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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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묵상

성경연구/성경강해|2023. 11. 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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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창세기 3장은 인류의 타락이 담겨 있습니다. 풍요로운 에덴동산에 살면서 어떻게 타락하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타락의 의미를 깊이 살펴봐야 합니다.

 

1. 1-7 뱀의 유혹과 타락


뱀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 중의 가장 지혜로운 존재였습니다. 그런 안타깝게 사단의 도구로 사용되고 말았습니다. '간교하다'로 번역된 단어는 나쁜 의도를 가진 단어가 아닌 '지혜롭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뱀이 요한계시록에서 ‘붉은 용’으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뱀은 어떻게 사람을 유혹해 타락하게 만들었을까요?


뱀은 여자에게 접근합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라고 묻습니다. 이 질문의 핵심은 하나님의 의도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뱀의 질문에는 독이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하와는 독이든 사과를 덥석 물어 버립니다. 하와가 대답합니다.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그런데 하와의 대답이 약간 이상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먹지 말라’ 하셨지 ‘만지지 말라’는 말씀은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반드시 죽으리라’가 ‘죽을까 하노라’로 바뀌어 있습니다. 2:17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꾸었던 걸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시 창세기 2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2장의 순서를 봅시다. 1-3절은 안식하신 이야기를 합니다. 4-17절은 남자의 창조와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사람을 거기에 두며 계명을 줍니다. 그다음 18-25절에서 여자의 창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여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직접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계명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담이 하와에게 전달해 주었을 것입니다.


다시 3장으로 돌아가 뱀의 말을 들어 보겠습니다. 뱀은 여자의 말을 듣고 곧바로 응수합니다. 4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그곳에 그 이유를 밝힙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이 말을 듣고 하와는 ‘그 나무’를 보았습니다. 그 전에는 몰랐는데 뱀의 말을 듣고 그 나무를 보니 달라 보였습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6절)였습니다. 자 보십시오. 지금 여기서 기술된 하와의 마음은 하와 자신의 마음이 아닙니다. 뱀이 심어 놓은 독에 중독된 관점입니다.


뱀의 독을 마신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의존 신앙을 버리고 스스로 신이 되었습니다. 모든 선택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자신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2. 8-21 하나님의 심문

 

죄는 지은 이후 인간들이 어떻게 바뀌는가를 주목해 봅시다.

 

먼저, 영적 관계의 죽음이 찾아 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피해 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아오실 때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피해 동산 나무 사이에 숨습니다.(8절) '하나님의 낯' 즉 하나님의 얼굴을 피한다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는다는 말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피하여 달아났습니다.


둘째, 대인 관계의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비판하고 죄의 원인을 상대에게 돌렸습니다. 이제는 한 몸이 아니라 타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실존주의 철학자인 장 폴 샤르트르는 ‘타자는 지옥이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타락은 자신을 스스로 신으로 만들면서 철저히 타인을 수단화시켰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숭배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애굽의 모습입니다.


셋째, 희망의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들을 저주했고, 삶이 지옥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결국 다시 흙으로 돌아가야 할 운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저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죄인으로 영원히 사는 것은 지옥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생명을 거두심으로 죄의 삶을 연속하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이제는 부활을 기다리며 영원한 생명을 꿈꾸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희망을 남겨 주었습니다. 여인의 후손으로 하여금 뱀의 머리를 깨뜨릴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시면서 그들에게 가죽옷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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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장 묵상

성경연구/성경강해|2023. 11. 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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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장 

 

1-3절 안식일을 복주심

 

창조가 끝이 났다.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마치시고 그치셨다. 안식은 쉼을 말한다. 마지막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셨고 거룩하게 하셨다. 히브리어 ‘샤바트’는 ‘일을 중지하다’ ‘행동을 멈추다’의 뜻이다.(천사무엘 창세기) 거룩하다는 ‘구분해 따로 놓다’의 의미로 구별되었다는 뜻이다. 모든 날을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마지막 일곱째 날만 그렇게 하셨다.

 

4-25절 에덴 동산과 계명

 

4-6절 인간의 창조의 필요성

 

‘내력’(4절)은 최초로 등장하는 톨레돗으로 ‘족보’ ‘역사’ 를 뜻한다. 톨레돗이 왜 이곳에 등장하는 지 모호하다. 하지만 인간의 창조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내력’ 즉 역사는 적절해 보인다. ‘땅과 하늘’(4절)은 1장의 ‘하늘과 땅’(1:1)과 역치되어 있다. 이제 땅이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이다. 앞으로 땅의 이야기를 할 것이다. 땅(에레츠)은 비가 내리지 않았고, 갈(경작 에베드)할 사람도 없다. 초목과 채소가 경작할 사람과 연결시키고 있다. 땅과 사람은 창조 때부터 서로 연관을 지어왔고, 땅을 사람의 섬김(에베드)를 받아야 함을 나타낸다.

 

7-9절 사람의 창조와 에덴동산

 

7-9절까지는 사람과 에덴동산의 두 나무를 소개한다. 모든 악의 근원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와 연관된다. 하나님은 사람을 땅의 흙으로 만드셨다. 7절의 흙은 토양이 아닌 ‘먼지(샤파르)’이다. 땅은 에레츠가 아닌 아담의 기원이 되는 ‘아마드’이다. 아마드의 샤파르(먼지)로 인간을 만든 것이다. 그 인간에게 하나님은 생기를 불어 넣으신다. 생기는 ‘네샤마’로 코로 호흡할 때 그 바람이다. 노아의 홍수 때 코로 숨쉬는 모든 생물은 죽었는데 이 때 사용된 ‘숨쉬다’는 동일한 네샤마이다. 숨을 끊어버림으로 생명을 앗아 간다. 코를 통해 바람이 들락거리는 것이 곧 생명이다.

 

‘동방’에 에덴 동산을 창설하셨다. 성경에서 동쪽은 굉장히 경계해야할 방향이다. 동방사람, 동쪽으로 이동 등의 포괄적인 의미 속에서 동쪽은 이방인, 저주 받은 곳, 타락한 죄인들이 사는 곳 등을 의미한다. 그러나 동방을 해가 떠오르는 곳이며, 하나님의 구원이 시작되는 곳이다. 성막과 성전이 동쪽을 향해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에덴 동산에 사람으로 하여금 거주하게 하셨다. 동산에 많은 먹을 거리를 주셨고,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두셨다.

 

10-14절 에덴에서 흘러 나오는 네 강

 

에덴 동산에서 강이 시작된다. 강은 생명의 근원이다. 에스겔의 성전과 요한계시록의 하나님의 보좌에서 강이 흘러나오는 것은 에덴 동산을 모형으로 한다. 에덴은 하나님의 보좌였던 것이다. 네 강의 이름은 비손, 기혼, 헷데겔과 유브라데이다. 성경에서 4는 완전함을 의미하며, 네 방향은 온 세상을 뜻한다. 비손 강이 흐르는 하윌라의 금은 순금이다. 더렵혀지지 않는 완전하고 흠 없는 상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설명이다. 네 강과 관련된 상징들은 요한계시록에서 다시 등장하며 하나님의 거룩하고 완전한 동산을 의미한다.

 

15-25절 아담의 사역과 계명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 동산으로 이근다. 경작하다는 히브리아 아바드는 섬기다는 뜻으로 영어의 서비스의 기원이 되는 단어다. 서비스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다'로 사용된다. 결국 아담의 이 땅을 섬기는 자로 존재하는 것은 암시적으로 드러낸다. 그렇다고 그것을 부정적으로 보면 안된다. 중립적인 의미를 내포하지만, 다른 의미로 아담의 운명이 숨겨져 있다.

 

2장의 핵심은 여자를 창조하는 것이다. 1장에서 '사람' 안에 남자와 여자지만, 2장에서는 남자 안에서 여자가 나온다. 이것은 여자의 기원이 남자인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여자는 남자에게 종속된 존재이다. 성경은 종속이 억압이 아니라 '한 몸'으로 표현한다. 독립적이면서 독립적이지 않는 것이 부부다. 부부는 같은 운명 공동체이며, 한 곳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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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묵상

성경연구/성경강해|2023. 11. 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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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창세기 1장은 모든 성경의 시작이요 존재의 의미를 밝혀주는 성경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장중에 하나이다.천지창조의 구분

 

창조 개요

창세기 1장은 모든 시작을 알린다. 존재는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첫째날, 빛과 어둠을 나눔

둘째날, 물을 나눔 - 공간, 궁창이라고 부름

셋째날, 물과 땅을 나눔 - 뭍을 물 속에서 불러냄, 땅에 열매 맺는 나무를 자라게 하심

넷째날, 날짜와 연한을 만들고 빛으로 비추게 함, 빛으로 채움,

다섯째날, 물을 물고기로 채움, 궁창을 새로 채움

여섯째날, 뭍에 동물과 사람을 지음, 채움

일곱째날, 안식하심

첫째날은 넷째날에 대응한다. 첫째날 빛을 만듬으로 넷째날 빛이 주관하도록함
둘째날은 다섯째날과 대응한다. 둘째날 물을 나눔으로 공간을 확보하여 다섯째날 물에는 어류로 채우고, 공간은 새로 채운다.
셋째날은 여섯째날과 대응한다. 섯째날 뭍을(마른땅)을 불러내고, 여섯째날 뭍을 동물과 사람으로 채운다.
그리고 마지막 칠일째 되는 날은 모든 날에 대응하여 안식하신다.
창조의 마지막은 사람의 창조이며, 창조의 마지막 목적은 안식이다.
무에서 시작하여 모든 것의 채워짐으로 끝을 낸다.
모든 만물의 존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과 말씀으로 존재하게 된다.

육일동안 창조사역은 후일에 일어나 구속사적 의미와 완벽하게 부합한다.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아무 것도 없는 아브라함을 불러 말씀을 주시고(약속) 말씀대로 생명을 태어나게 하신다. 즉 말씀이 생명이다. 애굽에서의 이스라엘은 무다. 그러나 모세를 통하여 말씀을 주시고 홍해를 가르고 가나안을 허락하신다. 이것은 첫째날의 무에서 빛을 주시고, 홍해를 가름으로 물 속에 감추어진 마른땅을 불러내신다. 이것은 셋째날의 사역이다. 광야의 삶을 통해서 말씀이 전부임을 드러내신다. 가나안은 에덴동산을 상징하며 마지막 종착지이다. 가나안은 은혜로 주어진다. 이스엘의 삶은 오직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이다.

창세기 1장의 창조사역은 영적이며, 구속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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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편 묵상

성경연구/성경강해|2023. 11. 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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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편

시편 2편은 하나님께서 시온(예루살렘)에 왕을 세우시고 열방을 통치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열방의 왕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조롱합니다. 하지만 시온의 왕을 통해 모든 나라와 열방들이 무릎꿇게 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십자가의 통치 도구는 십자가이다.

 

본문 읽기

 

2: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2: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2: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2: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2: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2: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2: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2: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2: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시편 2편 묵상

 

시편 2편은 여호와께서 시온산에 아들을 왕으로 세우시고 통치하겠다는 선언으로 메시야 시편에 속합니다. 저는 시편2편 구조를 아래와 같이 구분했습니다.

 

  • 1-3절 열왕들의 모반
  • 4-6절 하나님의 조소(嘲笑)와 선언(宣言)
  • 7-9절 아들을 왕으로 세우심
  • 10-12 아들과 화해하라

 

1. 1-3절 열왕들의 모반

 

시편 2편은 하나님의 놀람으로 시작한다. ‘어찌하여’는 이해할 수 없는 이방 나라와 열왕들의 행동에 대해 하나님께서 놀라신다는 문학적 표현이다. ‘이방 나라’ ‘민족들’ ‘세상의 군왕들’ ‘관원들’은 모두 ‘헛된 일’을 꾸미는 자들이다. 이들은 ‘서로 꾀하’고, ‘우리’라고 부른다. 한 통속이 되어 ‘여호와와 그 기름 부음 받은 자’(2절)를 대적한다. 하나님은 이들의 반항에 어이없어하시고, 황당해하신다. 그들은 대적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으며, 그들 자신이 얼마나 악하고 어리석인지도 모른다. ‘그들의 맨 것’과 ‘그의 결박’은 하나님의 통치, 또는 계명을 말한다. 1부는 땅의 일이다. 이제 시인의 눈은 하늘로 옮겨간다.

 

2. 4-6절 하나님의 조소(嘲笑)와 선언(宣言)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며 ‘그들은’ 땅에 있다. 그들이 분을 발했지만(1절),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해 분노하신다. 하나님은 선언하신다.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신다. ‘내가’가 강조된다. 그들은 반역하고 거역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2절)가 드러난다. 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시온의 ‘왕’(6절)이다. ‘그들은’ 무력하고 헛된 일을 꾸몄다.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2부는 천상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선언이다.

 

3. 7-9절 아들을 왕으로 세우심

 

‘내가’(7절)는 시온의 왕이다. 그가 여호와께 받은 것을 선포한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선언한다. 고대 왕들은 신들의 아들이다. 항상 자신을 ‘~의 신의 아들’(Divi filius)로 자신을 소개했다. 땅의 왕은 하늘의 하나님을 대리한다. 그는 신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통치한다.

 

‘이방 나라’(8절)는 그의 유업이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이방 나라’(1절)은 분노했을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의 통치를 거절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시온의 왕은 그 소유가 ‘땅 끝가지’(8절) 이르기 때문이다. 즉 모든 나라, 모든 족속, 모든 방언, 모든 민족들에게 통치권이 행사된다. 시편 19편은 이 부분을 이렇게 표현한다.

 

  • 시편 19:1-6
  •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시온 왕의 통치는 곧 말씀의 통치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온 우주를 통치하듯 시온의 왕의 통치 영역도 무한하다. 철장과 질그릇은 시온의 왕이 능력을 드러낸다. 요한은 이 구절을 두아디라교회에 적용시킨다.

 

  • [요한계시록 2:26-27]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말씀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 그것이 시온 왕의 통치 방법이다. 이제 4부로 넘어가 반항자들이 어떻게 해야 지혜로워지는가를 알려 준다.

 

4. 10-12 아들과 화해하라

 

‘그런즉’(10절)은 명백한 사실과 결론이다. 이미 답은 내려졌고, 승패는 끝이 났다. 시인의 권면이 이어진다. ‘군왕들아!’는 다정하게 또는 엄위하게 경고 또는 권면일 수 있다. 지혜를 얻어야 한다. 무엇이 진정 자신을 위한 일인지를. 결국 ‘여호와를 경외함’(11절)이 지혜이다. ‘그의 아들’(12절) 여호와가 기름 부은 자이며, ‘시온의 왕’이다. 진정한 복은 ‘여호와께 피하는 자’(12절)다. ‘다’는 예외 없음으로 여호와는 비록 반항하고 거역한 자라도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을 용서하시고 받아 주심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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