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장별 요약 및 강해

성경연구|2023. 10.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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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RUTH

 

룻기 개요

룻기는 모압여인 룻이 이스라엘 베들레헴으로 들어가 다윗의 조상이 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우상을 섬기는 이방 여인이 여호와를 섬기는 아름다운 스토리는 우상에 빠져 지내던 암울한 빛나는 별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여인을 통하여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을 부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마치 신약에서 이방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유대인들을 부끄러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은 룻기를 장별로 요약하고 간략하게 강해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깊은 강해는 장별

강해 목록을 참조해 주세요.

 

룻기 장별 요약

 

룻기 1장 요약

사사들이 치러하던 때에 이스라엘에 흉년이 듭니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으로 이사를 갑니다. 얼마 후 남편이 죽자 나오미는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을 모압 여인에게 장가 보냅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났을 때 두 아들도 죽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 시어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집으로 돌려 보내고 홀로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하지만 두 며느리는 거절하고 나오미를 따라갑니다. 한참을 가다 다시 나오미는 자신을 따라와도 아무런 혜택이 없으니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말합니다. 결국 오르바는 이별의 키스를 하고 모압으로 돌아가고 룻은 나오미를 계속 따라갑니다.

 

얼마 가다가 나오미가 또 룻에게 동서처럼 너도 고향으로 돌아가라 말합니다. 그러자 룻이 이번에는 결심한듯 말합니다. 자신을 떠나라 강권하지 말고, 어머니가 머무는 곳에 나도 머물고,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겠다 말합니다. 결국 나오미는 포기하고 룻을 데리고 베들레헴으로 들어갑니다.

 

나오미와 베들레헴으로 가는 룻

 

룻기 2장 요약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에게 보아스라는 친척이 있었습니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유력한 자였습니다. 룻은 나오미에게 추수하는 밭에 나가 이삭을 줍겠다고 말하고 나오미는 허락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됩니다. 마침 보아스가 추수하는 일꾼들을 보러 와서 인사를 나누게 되고 낯선 여인이 있어 물어 봅니다. 사환이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에 온 룻이라고 말해 줍니다. 보아스는 종들에게 룻을 괴롭히지 말라고 말하고, 먹을 것이나 물을 달라면 주라고 말합니다. 룻에게 보아스는 자신의 밭에서 나가지 말고 이삭을 줍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물도 마음껏 마시라고 말하지 룻은 엎드려 감사를 표합니다. 보아스는 룻을 보고 하나님께서 너에게 은혜 베풀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식사할 때도 보아스는 룻에게 와서 떡을 먹으라고 말하며, 볶은 곡식도 줍니다. 보아스는 일꾼들에게 룻을 책망하지 말고 이삭을 일부러 조금씩 흘리라고 말합니다. 룻이 저녁까지 열심히 주워 한 에바가 됩니다. 집으로 돌아간 룻은 나오미에게 그날 있었던 일을 들려주고 주운 이삭을 보여줍니다. 나오미는 기뻐하고 그 사람이 보아스라고 말해줍니다. 이렇게 룻은 추수가 끝나는 동안 계속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됩니다.

 

 

이삭을 줍는 룻

 

룻기 3장 요약

 

추수가 끝나고 룻이 집에 있을 때 나오미는 룻을 불러 넌즈시 안식할 곳을 찾아야 겠다고 말합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가 친족임을 말하고, 오늘 밤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 때 보아스를 찾아가라 일러줍니다.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을 가서 보아스가 누운 곳을 유심히 보다 잠이 들면 그때 그에게 가라 일러줍니다. 룻은 시어미 나오미가 일러준 대로 그대로 행합니다.

 

보아스가 먹고 즐거워 단 너미 끝에 누워 잠이 듭니다. 그때 룻이 보아스를 찾아가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그곳에 눕습니다. 보아스가 깜짝 놀라 누구냐고 묻자 룻은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외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보아스는 이야기를 듣고 룻을 칭찬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곡식을 주워 새벽에 몰래 돌려 보냅니다. 룻이 돌아오자 시어미 나오미는 룻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기뻐합니다. 나오미는 이제 보아스가 그 일을 이루기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 말합니다.

 

룻기 4장 요약

보아스가 성문에 앉아  자신보다 더 가까운 기업 무를 자를 찾습니다. 그는 아무개로 장로 열명을 청해 엘레멜레이 소유지를 팔아 기업무를 자를 찾는다고 말합니다. 아무개는 자신이 하겠다고 말하자, 보아스는 그렇게 하려면 나오미의 손에서 모압 여인을 사야하고, 그에게 죽은 자의 기업을 물려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손해가 날 것이라 말하고 자신의 발에서 신을 벗습니다. 신을 벗는 행위는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보아스는 장로들에게 엘리멜릭과 기룐 말론이 받을 기업을 자신이 사겠다고 말하고, 당신들이 증인이 되라고 말합니다. 장로들은 모드 승인을 하고 라헬과 레아와 같게 해달라고 축복해 줍니다. 또한 다말에 유다에게 아이를 낳은 것처럼 되라 말합니다.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맞고 들어가자 룻이 임신하여 아이를 낳게 됩니다. 여인들은 나오미를 찾아가 축복해 줍니다. 여호와께서 기업 무를 자를 주셔서 아이를 갖게 되었고, 아이가 유명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나오니는 아이를 안고 즐거워합니다. 여인들은 이름을 오벳이라 지어줍니다. 오벳은 다윗의 아버지 이새의 아버지입니다. 베레스의 계보가 소개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벳이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다는 소개로 룻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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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기도의 사람들

성경연구/성경인물|2023. 10. 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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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기도 인물

성경에서 기도의 인물로 소개할 만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신약과 구약을 구분해 소개합니다.

 

기도의 사람들, 구약 편

 

아벨

아벨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제사한 사람입니다. 또한 그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믿음은 기도가 필요하고, 제사는 곧 기도입니다. 그는 진정으로 하나님과 긴밀히 소통한 사람입니다.

 

노아

노아가 기도했다는 표현이 나오지 않지만 노아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찾아와 말씀하신 건 노아가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것을 표현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노아가 제사를 드리는 장면은 그가 하나님께 기도했음을 말합니다.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기도의 사람이죠. 그의 소명도 기도의 응답이고, 그는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즉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대화가 나오는데 이것은 기도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상심한 아브라함을 불러 내어 하늘의 별처럼 후손들이 많을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이삭

이삭 또한 기도한다는 내용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라에게 자녀가 없자 그는 무려 20년 동안 기도하여 에서와 야곱을 낳습니다. 단 한 구절이지만 20년이란 긴 세월을 기도한 사람입니다.

 

  • 창 25: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 창 25: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 창 25:22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 창 25:2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 창 25: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창 25: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 창 25: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모세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모세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역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 출애굽기 15장 25절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 민수기 11장 2절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 민수기 21장 7절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한나

한나는 아이를 얻지 못하자 하나님께 간구하여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그녀는 참으로 기도의 여인이었습니다.

 

 

 

엘리야

엘리야는 모두가 하나님을 버린 시대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아 끊임없이 기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했고, 3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다니엘

유대가 망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은 페르시아 때에도 총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다니엘을 모함하여 사자굴에 넣으려 했을 때도 다니엘은 창문을 예루살렘 방향으로 열고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에게 기도는 목숨과 같았습니다.

 

  • 다니엘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기도의 사람들, 신약 편

 

예수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도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사람이면서 신이었지만 자만하지 않고 자신을 하나님께 철저히 의탁했습니다.

안나

누가복음에 안나라는 여인이 소개됩니다. 그녀는 오래 전 과부가 되어 84세였지만 성전에서 늘 기도하며 살아갔습니다. 평생을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한 여인입니다. 그녀에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십니다.

 

  • 누가복음 2: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바울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행한 기적 이면에는 그의 기도가 있었고, 힘들고 어려울 때 늘 기도했습니다.

 

  • 사도행전 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 사도행전 28: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우리도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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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동행한 성경인물 : 구약

성경연구/성경인물|2023. 10. 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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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동행한 구약 인물

성경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하나님과 동행한 믿음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소개합니다.

 

아벨

아담의 둘째 아들 아벨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그의 제사는 열납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벨의 형 가인에 아벨을 죽였습니다. 최초의 순교자입니다.

 

에녹

성경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것으로 가장 유명한 인물은 에녹입니다. 에녹은 365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승천하는 에녹

 

노아

노아는 악한 시대에 하나님의 명을 받아 방주를 지었습니다. 사람들이 조롱하고 비웃었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기원이 되는 족장입니다. 그는 말씀을 따라 가나안에 와서 하나님과 동행하다 죽었습니다. 아내인 사라가 죽자 헷 족속에게 굴을 하나 사서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굴의 이름을 막벨라 굴이며, 헤브론에 있습니다. 후에 갈렙은 헤브론을 달라고 하면서 유다 지파의 소유가 됩니다.

 

 

요셉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인 요셉은 형들에게 시기를 받아 애굽으로 팔려갑니다. 하지만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갑니다.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온 가족들은 애굽으로 불러오는 구원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모세

43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을 모세를 통하여 구원하십니다. 레위지파였던 모세는 애굽 공주의 딸의 아들로 입양되지만 애굽인을 살인하여 도망갑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의 최초 지도자로 세워 애굽에서 탈출하게 합니다.

 

 

엘리야

구약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이며, 선지자의 대표입니다. 남유다와 북왕국에서 활동했지만 주로 북왕국을 대상으로 활동합니다. 갈멜산에서 바알 제사장들과 대결하여 하늘에 불을 내린 선지자로 유명합니다. 엘리야도 에녹처럼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가고, 그는 대신하여 엘리사를 후계자로 세웁니다.

 

이사야

이사야는 선지자로 악한 시대에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 왕궁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톱으로 켜는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다윗

다윗은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며, 선지자였지만 살인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전쟁에 능한 자였습니다. 밧세바를 범한 시기가 아니면 늘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남유다가 망할 때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눈물의 선지자로 알려져 있으며,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모습을 보아야 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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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열두 제자, 열두 사도

성경연구/성경인물|2023. 10. 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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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열두 제자

예수님에게는 많은 제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사도로 부른 제자들이 있는데 그들을 열두 사도로 부릅니다. 사도는 헬라어로 '보냄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이들은 예수님 다음의 권위를 갖는 이들이며, 교회의 기초를 세운 이들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열두 사도의 기원

 

예수님이 제자 열둘을 부른 이유는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12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왔으며, 완전한 공동체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알아 봅시다.

 

이스라엘 열두지파는 야곱의 열두 아들에서 왔으며, 이스라엘이란 이름도 그때 붙여집니다. 야곱은 얍복 강가에서 '브니엘' 체험을 통해 이름이 '하나님을 이겼다'는 뜻의 '이스라엘'로 바뀌게 됩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기원이 되는 순간이니다. 이스라엘에게서 열 두 명의 아들이 태어나고 이들이 열두 지파가 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야곱의 아들은 열한 명이고, 요셉의 두 아들이 들어와 열둘이 됩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 이름

  • 르우벤 지파
  • 시므온 지파
  • 유다 지파
  • 잇사갈 지파
  • 스블론 지파
  • 단 지파
  • 납달리 지파
  • 갓 지파
  • 아셀 지파
  • 에브라임 지파
  • 므낫세 지파
  • 베냐민 지파

 

여기서 요셉이 빠지고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들어가 열두 지파가 완성이 됩니다. 매우 중요한 이름이니 외워둡시다. 더 제사한 내용은 후에 더 다루겠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열두 제자 또는 사도로 넘어갑니다.

 

예수님의 열두 사도

예수님의 열두 사도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마태, 가나안인 시몬, 도마, 나다나엘, 야고보(작은), 가룟 유다

하지만 이것은 마태복음의 기록입니다. 성경에 열두 사도가 기록된 곳은 두 곳입니다.

 

열두 사도가 기록된 성경 구절

 

[마태복음 10:2-4]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마태, 가나안인 시몬, 도마, 나다나엘, 야고보(작은), 가룟 유다

 

[마가복음 3:16-19]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세베대) 요한 빌립 바돌로매 도마 마태 야고보(알패오) 다대오 시몬 가룟유다

 

둘을 비교해 봅시다.

[마태 복음 / 마가복음]

베드로 / 베드로

안드레 / 안드레

야고보 / 야고보(세베대)

요한 / 요한

빌립 / 빌립

마태 / 바돌로매

(가나아인) 시몬 / 도마

도마 / 마태

나다나엘 / 야고보(알패오)

야고보 / 시몬

가룟유다 / 가룟유다

 

순서는 신경쓰지 말고 이름을 봅시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이 확실히 다른 이름이 등장하죠. 마태복음에는 나다나엘이 소개되지만 마가복음에는 바돌로매가 소개됩니다. 나머지는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바돌로매가 나다나엘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나다나엘은 요한복음에서 조금 길게 소개 됩니다. 하여튼 이름은 이렇습니다.

 

나다나엘 = 바돌로매

 

 

예수님의 애제자 3명

예수님께는 가까이 두시는 3명의 애제자가 있습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입니다. 이들은 아주 은밀하고 중요한 사건의 현장에 예수님과 같이 들어갈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특별히 가까이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마태복음 17장 1절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 마가복음 5장 37절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 마가복음 9장 2절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 마가복음 14장 33절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 누가복음 8장 51절 그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이렇게 보면 분명하게 보이죠. 이렇게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특별히 사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과 사촌지간입니다. 어떤 학자는 배다른 형제로 보기도 합니다. 그만큼 특별한 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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