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6편 묵상
온 땅이 새 노래로 찬양할 여호와
본문 요약
시편 96편은 온 세상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고, 모든 민족과 피조물들이 함께 찬양해야 함을 선언하는 찬양의 시입니다. 시인은 새로운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촉구하며, 그의 구원과 영광을 온 땅에 알리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들과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분이시며, 모든 민족들이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또한 하늘과 땅과 바다를 포함한 모든 피조물들이 그분의 통치를 기뻐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그의 통치는 영원하고 변함없음을 선포합니다.
본문의 구조
-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1-6절)
- 열방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라 (7-10절)
- 온 피조물이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라 (11-13절)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인은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라는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새 노래란 단순히 새로운 곡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와 그분의 놀라운 구원을 경험한 자들이 드리는 새로운 찬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기에, 그의 백성들은 매 순간 신선한 감사와 찬양을 올려야 합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 시인은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라고 외치며, 찬양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과 열방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가 특정한 민족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한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한 나라의 신이 아니라,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인간이 그분을 경배해야 합니다.
그는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구원은 단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경험하고 간증해야 하는 사건임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은 매일 새롭게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며, 우리는 이를 지속적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또한 “그의 영광을 열방 가운데서,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서 선포할지어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은 단순히 한 개인이나 한 민족이 간직할 것이 아니라, 온 세상에 선포해야 할 위대한 소식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개인적인 경험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시인은 “여호와는 위대하시며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이라”라고 선언하며, 하나님께서 이방의 우상들과 비교할 수 없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당시 많은 민족들이 자신들의 신을 섬겼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참된 경배를 받기에 합당한 유일한 분이십니다.
열방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라
시인은 이제 열방과 모든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라고 촉구합니다.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단순한 민족 신이 아니라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왕이심을 선포합니다.
그는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최고의 영광을 올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형식적인 경배가 아니라, 진정으로 합당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예배가 온전한 헌신과 경외함으로 가득해야 합니다.
또한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합당한 예물을 준비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예물은 단순한 물질적 헌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을 뜻합니다.
그는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하며 온 땅은 그 앞에서 떨지어다”라고 말하며, 경배하는 자들의 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거룩한 마음과 경외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정한 경외심을 가지고 그분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시인은 “열방 중에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아니하리라”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는 흔들리지 않으며, 그의 공의로운 통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세상의 왕국들은 무너지고 변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지속됩니다.
온 피조물이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라
시인은 이제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며 찬양해야 할 대상이 인간뿐만이 아니라, 온 피조물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이 외치고”라고 말하며, 창조된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단순한 시적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온 우주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학적 선언입니다.
그는 “밭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어다. 그때에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라고 말하며, 자연 세계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는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이 그의 통치 아래에서 기쁨을 누릴 것임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단순한 보호와 축복만이 아니라, 공의로운 심판을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다스리십니다.
결론
시편 96편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영광을 온 세상에 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찬양의 시입니다. 시인은 새로운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명령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열방에 선포하고, 모든 민족들이 그분을 찬양해야 함을 선언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온 피조물이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며 찬양해야 한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이루어질 것을 선포합니다.
우리도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구원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우리의 개인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선포하며, 그분께 합당한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또한 그의 통치와 심판을 신뢰하며, 공의와 진실하심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그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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