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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 묵상

הלך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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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혜와 십자가의 능력

본문 요약

고린도전서 1장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신으로,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은혜를 받았으며, 주의 날까지 흠 없이 보존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그는 교회 안에서 분열과 다툼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도들이 사람을 따라 나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말의 지혜로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능력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지혜가 세상의 지혜와는 다름을 설명합니다. 그는 세상의 지혜가 하나님의 구원 계획 앞에서 무력하며,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약한 자들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신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은 자신들의 지혜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안에서 자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본문의 구조

  1.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도들에게 주어진 은혜 (1~9절)
  2. 교회 안의 분열과 바울의 권면 (10~17절)
  3. 십자가의 도와 하나님의 지혜 (18~31절)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도들에게 주어진 은혜 (1~9절)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로 부름을 받았으며, 고린도 교회 성도들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해진 자들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는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음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며,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은혜를 받았음을 상기시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말씀과 지식에서 풍성해졌으며, 그리스도의 증거가 그들 가운데 견고하게 세워졌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끝까지 보존하실 것이며, 주의 날에 흠 없이 서게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신실하시며, 우리를 그리스도의 교제 안으로 부르셨음을 강조합니다.

교회 안의 분열과 바울의 권면 (10~17절)

바울은 교회 안에서 분열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도들에게 하나가 될 것을 간절히 권면합니다. 성도들이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라고 말하며 파벌을 이루고 있었으며, 이는 교회의 건강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나뉘셨느냐고 반문하며,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이 고린도 교회에서 몇 명을 제외하고는 세례를 주지 않았음을 말하며, 자신의 사명이 세례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전도 방식이 말의 지혜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의 능력에 의한 것이었음을 강조합니다.

십자가의 도와 하나님의 지혜 (18~31절)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는 이사야서를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지혜를 멸하실 것을 예언하셨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을 알게 하지 못하며,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라는 세상의 눈으로 보면 어리석은 방법을 통해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세상의 지혜로운 자들은 십자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거부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통해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세상의 약한 것들을 들어 강한 것들을 무력하게 하십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그들이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부족하고 연약한 자들이었음을 상기시키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셔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셨다고 강조합니다.

결국, 신자는 자신을 자랑할 것이 없으며, 오직 하나님 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지혜가 되셨으며, 우리에게 의롭고 거룩하며 구속함이 되셨기에 우리는 그 안에서 모든 것을 얻었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을 받았으며, 주의 날까지 보존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서,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달려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인도하실 것이며,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든지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없습니다.

교회의 분열을 경계해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다양한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분열되어 있었으며, 이는 오늘날 교회에서도 여전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특정한 사람이나 그룹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신앙 공동체는 서로 경쟁하는 곳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십자가의 도를 붙잡아야 합니다

세상은 십자가의 도를 미련하게 여기지만, 신자는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야 하며, 십자가의 가치를 온전히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기준으로 강한 자가 아니라, 겸손하고 연약한 자들을 사용하셔서 그의 뜻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지혜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결론

고린도전서 1장은 성도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야 하며, 교회의 분열을 피하고 십자가의 능력을 붙잡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을 받았으며, 그 은혜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을 중심으로 나뉘어서는 안 되며, 오직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살아야 하며, 십자가의 도를 붙잡아야 합니다. 신자는 자신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자들을 들어 그의 뜻을 이루시며, 우리의 모든 신앙은 오직 그의 은혜에 기초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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