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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6장 묵상

הלך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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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삶과 거룩한 몸

본문 요약

고린도전서 6장은 성도들이 세상 법정에서 서로를 고소하는 문제와 성적인 순결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세상의 법정에서 다투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며, 교회 안에서 지혜로운 자들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불의한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음을 경고하며, 성도들은 과거의 죄에서 깨끗이 씻기고 의롭게 된 자들임을 상기시킵니다. 이어서 그는 성적인 타락이 단순한 육체적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몸을 더럽히는 행위라고 설명하며, 성도들의 몸이 성령의 전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본문의 구조

  1. 성도들의 법정 소송 문제 (1~11절)
  2. 성도의 몸과 죄의 관계 (12~20절)

성도들의 법정 소송 문제 (1~11절)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서로 다툼이 생길 때 세상의 법정으로 가는 일이 있음을 지적하며, 이는 신자로서 합당하지 않은 태도라고 책망합니다. 성도들은 장차 세상을 심판할 자들이며, 심지어 천사들도 심판할 자들인데, 어떻게 세상의 법정에서 작은 일들을 해결하지 못하느냐고 반문합니다.

교회 안에는 지혜로운 자들이 있어서 성도들 사이의 분쟁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하지만, 오히려 성도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다투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합니다. 성도들이 서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이미 패배한 것이며, 차라리 손해를 보는 것이 더 낫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그들은 도리어 형제를 속이고 해를 끼치고 있었으며, 이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자의 모습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불의한 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함을 경고하며, 음행하는 자, 우상 숭배하는 자, 간음하는 자, 탐색하는 자, 남색하는 자, 도둑질하는 자, 탐욕을 부리는 자, 술 취하는 자, 모욕하는 자, 속여 빼앗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그는 고린도 교인들이 과거에는 이러한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 안에서 씻기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의롭다 하심을 받았음을 강조합니다.

성도의 몸과 죄의 관계 (12~20절)

바울은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라고 말하며, 신자는 자신의 자유를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어떤 것이 합법적이라 해도 그것이 신앙적으로 유익하지 않다면 삼가야 하며,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 중에는 "음식은 배를 위하며 배는 음식을 위한다"는 논리를 들어 성적인 타락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몸이 단순히 육체적 욕구를 충족하는 도구가 아니라, 주를 위하며 주께서 몸을 위하신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으며, 성도들의 몸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자신의 몸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바울은 성적인 죄가 다른 죄와 다른 점을 설명하며, 이는 몸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죄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을 더럽히는 것이며, 성도들의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는 성도들의 몸이 값으로 산 것이므로,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권면하며 이 장을 마무리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방식으로 다투어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세상의 법정에서 서로를 고소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합니다. 성도들은 장차 세상을 심판할 자들이며, 교회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신자들 간의 다툼을 세상 사람들 앞에서 벌이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으며, 차라리 손해를 보는 것이 더 낫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야 하며,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신자는 과거의 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바울은 불의한 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단언합니다. 신자는 과거의 삶에서 벗어나야 하며, 새로운 피조물로서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음행, 우상 숭배, 탐욕, 술 취함, 도둑질 등의 죄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자들에게 합당하지 않으며, 신자는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었으며,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바울은 성적인 순결이 단순한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며,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신자는 자신의 몸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하며, 음행과 같은 죄로 몸을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성적인 타락은 단순한 육체적 욕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죄입니다. 우리는 몸을 주님께 드려 거룩하게 살아야 하며, 모든 행동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결론

고린도전서 6장은 성도의 삶이 세상의 방식과 구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법정에서 서로를 고소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야 합니다. 신자는 과거의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자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며, 우리의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적인 순결은 신앙의 중요한 부분이며, 우리는 몸을 주님께 드려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신앙은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과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힘써야 하며,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값으로 산 존재이며, 우리의 몸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신자는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며,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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