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장별 요약 정리

바른 교훈 위에 세워지는 건강한 공동체

1장 – 바른 지도자의 세움과 거짓 교사의 경계

바울은 디도를 그레데에 남겨 장로들을 세우게 한 이유를 밝히며, 장로의 자격을 자세히 제시합니다.
책망할 것이 없고 진리를 굳게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하며, 거짓 교사들에 맞서 바른 교훈으로 공동체를 이끌어야 합니다.
특히 당시 그레데 지역에 만연한 거짓 가르침과 방탕한 삶을 엄히 꾸짖어 바로잡을 것을 강조합니다.

2장 – 연령과 신분에 따른 경건한 삶의 교훈

바울은 디도에게 각 연령과 계층에 맞는 바른 삶을 가르치라고 명합니다.
늙은 자, 젊은 자, 여자, 종들 모두가 복음에 합당한 태도를 지니며 모범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의롭고 절제된 삶으로 이끄며,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선한 일을 힘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3장 –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선한 삶

성도는 세상의 권위에 순종하고, 온유하며 선한 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자비와 성령의 새롭게 하심 때문이라고 바울은 밝힙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는 열매 없는 삶이 아니라, 복음을 드러내는 선한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결론

디도서는 교회 공동체가 바른 교훈 위에 세워지고,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음에 합당한 경건한 삶을 살아갈 때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진리는 반드시 삶으로 드러나야 하며, 말씀에 순종하고 선한 일에 힘쓰는 삶이 복음을 세상에 나타내는 가장 강력한 증거임을 가르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