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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가정 예배 설교문] 이사야 43:18-19 새로운 시작

הלך 202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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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가정예배 설교문

  • 제목: 새로운 시작, 새로운 마음
  • 본문: 이사야 43:18-19
  • 주제: 새해와 명절을 맞아 새로운 결단과 헌신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복된 시간입니다. 명절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줍니다.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시간을 기대하며 새로운 결단을 다질 기회입니다.

 

오늘 본문 이사야 43장 18-19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이 말씀은 과거의 고난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새해와 명절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결단과 헌신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 (이사야 43:18)

하나님은 본문에서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과거의 실패와 아픔, 죄책감에 묶여 새로운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우리의 상태를 지적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 시절의 고통과 과거의 영광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며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행하셨던 놀라운 구원을 기억했지만, 현재의 절망 속에서 하나님이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의 실패, 상처, 심지어 과거의 성공에 집착하면 하나님께서 새롭게 이루실 일을 볼 수 없습니다. 빌립보서 3:13-14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바울은 과거를 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일을 기대하며 전진했습니다.

 

이 설 명절, 우리도 과거의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하나님은 과거의 실패나 상처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길을 여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께서 새 일을 시작하신다 (이사야 43:19)

본문 19절에서 하나님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 일은 단지 미래의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이미 시작되고 있는 구체적인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내시며 사막에 강을 내신다”는 말씀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가신다는 약속입니다. 광야는 메마르고 길이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 길을 만드십니다. 사막은 물이 없는 생명 없는 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 강을 내십니다.

 

우리의 삶에도 때로는 광야와 같은 시간이 있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막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상황에서도 새로운 길을 여시고,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과 삶 가운데 새로운 축복과 기회를 시작하길 원하십니다.

 

명절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좋은 기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위해 어떤 새 일을 준비하고 계시는지 기도하며 기대합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때, 새로운 역사가 우리 가정과 삶에 시작될 것입니다.

 

 

3. 새로운 결단과 헌신으로 응답하라

하나님께서 새 일을 시작하실 때, 우리는 새로운 결단과 헌신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과거를 정리하시고 미래를 여시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계획에 순종하며 동참하기를 원하십니다.

 

로마서 12:1-2에서 사도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헌신은 단순히 한 순간의 결단이 아니라,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 명절,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를 축복하며, 믿음 안에서 새해를 시작하는 결단을 하십시오.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것을 결단하고, 자녀들은 부모님께 감사와 순종의 마음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헌신은 가정뿐만 아니라 이웃과 교회를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새 일은 우리의 가정을 넘어 이웃과 교회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더 큰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사야 43장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심을 배웠습니다. 과거의 실패나 상처에 머무르지 말고, 하나님께서 여시는 새로운 길을 기대하며 나아갑시다.

 

명절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시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새로운 결단과 헌신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 가정과 삶에 새로운 축복과 기회를 열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새 일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걸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우리 가정을 축복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과거의 아픔과 실패에서 벗어나,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 명절을 통해 우리 가정이 믿음 안에서 더욱 하나 되고, 주님께 헌신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설 명절 가정예배 설교문] 가정을 축복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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