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기도문 12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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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12월 5일 주일 낮 대표기도문

샬롬!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한 주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만 깊고 놀라운지요. 2023년 한 해를 붙드셨고, 지금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기쁨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길 원합니다. 믿음으로 12월 첫 주일 예배를 드리길 원합니다. 

 

12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만유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2023년 한 해를 돌아보아 주시고, 주님의 품에 안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맞이했습니다. 겨울을 지나고, 봄을 지나, 다시 여름과 가을 지나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사시사철의 변화를 통해 매년 종말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제 기쁨과 아쉬움으로 12월의 첫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고, 저희의 보호자요 경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기쁨으로 예배하게 하소서.

 

한 해 동안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고, 풍성한 사랑으로 채워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늘 부족하여 넘어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언행일치의 삶을 살지 못하고, 하나님께 고백했던 결단들이 지켜지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저희의 허물과 약점을 아시는 주님, 이 시간 우리의 허물을 주께 고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벌써 눈이 내려 영하권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제 남부지방도 서서히 겨울이 차가운 바람이 몸속 깊이 파고듭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만드신 계절의 법칙을 보며 지혜를 얻게 하소서. 현재의 삶에 몰입되어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흘러가는 시간들을 보며 무엇이 진정한 가치가 있는지, 무엇이 가장 옳은 것인지,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하소서.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며 꿈꾸는 삶을 살게 하소서. 이 땅이 영원한 것처럼 살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소서. 

 

한 해 동안 충성스럽게 살아왔던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맡은 자리에서 충선한 이들을 기억하시사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게 하시고, 그들의 헌신의 열매가 하늘 창고에 쌓이게 하소서. 초지일관하여 처음 마음이 변치 않아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섬겨온 이들을 기억하시사 하나님을 온전히 높이게 하소서.

 

새롭게 선출된 기관장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무거운 마음으로 직책을 맡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마음과 두려움이 교차합니다. 하나님께서 두려워하던 여호수아에게 함께 하시리라 약속하셨던 것처럼 새로운 일꾼들에게 복을 더하시사 믿음과 사랑으로 채워 주옵소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는 시간 되게 하소서.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2월 대표 기도문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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