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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4장 묵상

הלך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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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엘리후의 변론

본문 요약 

욥기 34장에서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시며,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욥의 말을 다시 한번 돌아보도록 요청하며, 욥이 하나님을 불공평한 분으로 말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합니다.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공정하시며,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람의 죄를 간과하지 않으시며, 그분 앞에서 누구도 속일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시고, 악인을 심판하시는 분이시기에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엘리후는 욥이 자신을 의롭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을 불공평하게 여기는 태도가 교만하다고 지적하며, 회개하고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촉구합니다.

본문의 구조

  1. 욥의 발언을 비판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함 (1-15절)
  2. 하나님은 불의를 행하지 않으시며, 인간의 행위대로 갚으시는 분이심 (16-30절)
  3. 욥의 태도를 교만으로 지적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을 권면함 (31-37절)

욥의 발언을 비판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함

엘리후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욥의 말을 다시 생각해 보라고 요청하면서, 욥이 하나님을 불의하다고 말한 것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합니다.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욥 34:2)

그는 듣는 이들에게 자신의 말을 주의 깊게 들을 것을 요청하며, 욥의 주장에 대한 반론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빼앗으셨고." (욥 34:5)

엘리후는 욥이 자신을 의롭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께서 이유 없이 자신의 의를 빼앗으셨다고 말한 점을 문제 삼습니다. 욥은 자신의 고난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엘리후는 이것이 하나님을 불공평한 분으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정당함에도 불구하고 거짓말하는 자가 되었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나의 화살은 중하며." (욥 34:6)

욥은 자신이 정당한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거짓된 자처럼 취급하신다고 말했지만, 엘리후는 이를 교만한 태도로 봅니다.

"어떤 사람이 욥과 같으랴, 욥이 비방하기를 물 마시듯 하며." (욥 34:7)

엘리후는 욥이 너무 쉽게 하나님을 원망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합니다. 이는 욥이 고난 속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며, 하나님을 불공평한 분처럼 묘사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 욥처럼 억울함을 호소하고 하나님께 원망의 말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공의로우시며, 우리의 이해를 초월한 섭리로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의를 행하지 않으시며, 인간의 행위대로 갚으시는 분이심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않으시는 분이며, 인간의 행위대로 갚으시는 공정한 분임을 강조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악을 행하신다면, 전능자가 불의를 행하신다면 어찌 되겠느냐?" (욥 34:10)

그는 하나님께서 악을 행하실 리 없으며, 전능자께서 불의를 행하실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길을 받게 하시나니." (욥 34:11)

하나님은 각 사람이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분이시며, 불공평하게 대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성경 전체에서 강조되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다시 확인시켜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욥 34:12)

하나님은 언제나 정의로우시며, 악을 행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고난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불의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가 만일 뜻을 정하시고, 그의 영과 목숨을 거두신다면, 모든 육체가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 (욥 34:14-15)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절대적인 주권자이심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영을 거두시면 인간은 흙으로 돌아가며, 그분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종종 고난을 겪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셨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리후의 말처럼, 하나님은 불의하지 않으며,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욥의 태도를 교만으로 지적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을 권면함

엘리후는 욥이 자신을 지나치게 의롭게 여기며, 하나님을 불공평한 분처럼 묘사하는 태도를 교만이라고 지적합니다.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시거늘,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벌을 받았사오나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겠느냐?" (욥 34:31)

엘리후는 인간이 하나님께 불평하기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옳다고 말합니다.

"그의 뜻을 따를 것이냐, 아니면 그것을 거절할 것이냐? 오직 너와 내가 결정할 일이니, 너는 말해 보라." (욥 34:33)

엘리후는 욥이 하나님을 불공평하다고 원망하는 대신, 하나님께서 어떤 뜻을 가지셨는지를 구하며 그분의 섭리를 받아들이라고 권면합니다.

"욥이 헛되이 입을 열어 지식 없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욥 34:35)

엘리후는 욥이 너무 많은 말을 하면서도, 실제로는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속에서 욥처럼 억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엘리후의 말처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공의로우시며,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결론

욥기 34장에서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공의로우신 분이며,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않으신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욥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하나님을 불공평한 분으로 여긴 것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위대로 보응하시고 공정하게 다스리시는 분임을 설명합니다.

우리도 삶에서 억울한 일을 겪을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정의로우시며,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을 구하는 것이 신앙의 올바른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모든 삶을 공의로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욥기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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