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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8편 묵상

הלך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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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이 여호와의 구원을 찬양하라

본문 요약

시편 98편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구원을 기뻐하며 온 세상이 함께 찬양해야 함을 선언하는 찬양의 시입니다. 시인은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명령하며, 하나님께서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구원을 이루셨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이스라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열방과 온 세계에 선포되었습니다. 그는 온 땅과 바다, 강과 산들도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심판자로서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선언합니다.

본문의 구조

  1. 새 노래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라 (1-3절)
  2. 온 땅이 기쁨으로 찬양하라 (4-6절)
  3.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하라 (7-9절)

새 노래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라

시인은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라는 선포로 시작합니다. ‘새 노래’란 단순히 새로운 곡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와 놀라운 구원에 대한 새로운 찬양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베푸시기 때문에, 그의 백성들도 늘 새롭게 찬양해야 합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 그는 “그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그의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한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성취됩니다. ‘오른손과 거룩한 팔’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구원의 일을 이루시며, 그 누구의 도움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그는 또한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의를 열방의 목전에 명백히 나타내셨도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구원이 특정한 민족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온 세상에 공개되었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들이 그의 구원의 역사를 보도록 하셨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집을 향하여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모든 사람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셨으며, 그의 구원이 전 세계에 드러났다는 사실을 선포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하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고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단순히 개인적인 경험으로만 여기지 말고, 그것을 온 세상에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은 너무나 크고 놀라운 것이기에, 우리는 이를 세상에 알리며 찬양해야 합니다.

온 땅이 기쁨으로 찬양하라

시인은 이제 온 땅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선포합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라는 구절에서, 그는 찬양이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기쁨의 외침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은 개인적인 기쁨이 아니라, 온 세상이 함께 기뻐해야 할 사건입니다.

그는 “즐거이 노래하며 기쁘게 소리치며 찬송할지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단순한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기쁨과 감격이 넘쳐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억지로 감사해야 할 일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기쁨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는 은혜입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 그는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며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나팔과 호각으로 왕 여호와 앞에 즐거이 소리칠지어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면합니다. 여기서 수금과 나팔, 호각은 예배와 축제에서 사용되던 악기들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인지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찬양을 의무적으로 여기거나, 형식적인 예배로 드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찬양이 억지가 아니라 기쁨에서 나와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을 깊이 묵상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기뻐하며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하라

시인은 이제 찬양의 대상을 인간에서 온 피조물로 확장합니다.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는 다 소리칠지어다”라는 구절에서, 그는 자연계가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셨으며, 모든 피조물이 그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는 신학적 선언입니다.

그는 또한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이 박수하며 산악이 함께 즐거이 노래할지어다”라고 말하며, 자연의 요소들이 마치 생명체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창조 세계를 얼마나 아름답게 다스리시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표현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백성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로다”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것은 단순한 보호와 축복만이 아니라, 공의로운 심판도 포함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의로 세상을 다스리시며, 악을 심판하시고 의로운 자들을 높이십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만을 강조하지만,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도 기억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재판장이시며, 그분의 심판은 결코 불공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통치를 기뻐하며, 그의 의로우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결론

시편 98편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찬양하며, 온 땅과 모든 피조물들이 함께 하나님을 기뻐해야 함을 강조하는 찬양의 시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으로 구원을 이루셨으며, 그 구원이 온 세상에 선포되었음을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온 땅이 함께 기뻐하며 찬양해야 하며, 사람뿐만 아니라 온 피조물도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해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을 개인적인 축복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에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은 너무나 크고 놀라운 것이기에, 우리는 이를 기쁨으로 찬양하며 세상에 알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단순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의 공의로운 심판을 기대하며 그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의롭게 다스리시며, 그분의 통치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새 노래로 그분을 찬양하며, 그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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