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편 99편 묵상

הלך 2025. 2. 9.
반응형

 

거룩하신 여호와를 찬양하라

본문 요약

시편 99편은 하나님의 통치와 거룩하심을 강조하며, 온 백성들이 그분을 경외하고 찬양해야 함을 선언하는 찬양의 시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높이 계시며 온 땅을 다스리시기에, 열방이 떨며 경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며, 그의 왕권은 정의로움을 기반으로 합니다. 모세와 아론, 사무엘과 같은 신실한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며 그들에게 공의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세 번이나 강조하며, 그의 백성들이 그분을 높이고 경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본문의 구조

  1.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외함으로 나아가라 (1-3절)
  2.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4-5절)
  3.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6-9절)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외함으로 나아가라

시인은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라는 강력한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한 지역 신이 아니라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주권적인 왕이십니다. 그렇기에 그의 통치 앞에서 모든 민족은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인간의 왕들은 종종 불완전하며 불의하지만, 하나님의 다스리심은 완전하고 거룩합니다.

“그가 구름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리는도다”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임재가 얼마나 위엄 있고 두려운지를 강조합니다. 성경에서 구름은 종종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상징합니다. 출애굽기에서도 하나님께서 구름 가운데 임재하셨으며, 신해산에서 율법을 주실 때 땅이 진동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은 그의 거룩함이 드러나는 장소이며, 그분의 영광 앞에서 자연도 떨 수밖에 없습니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들 위에 높으시도다”라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특정한 민족에게만 국한된 분이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심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며, 그의 주권은 온 세상을 아우릅니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시도다”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이름이 그분의 성품과 동일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이름 자체가 두려운 이유는 그분의 거룩하심과 절대적인 주권 때문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단순히 도덕적인 완전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과 구별된 초월적인 존재이시며, 그분만이 찬양받기에 합당하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깊이 묵상하며 그분 앞에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거나, 세상의 왕들과 같은 방식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됩니다. 그의 임재 앞에서 우리는 겸손히 엎드리며, 그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양해야 합니다.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시인은 이제 하나님의 통치가 정의롭고 공의로우심을 강조합니다. “강한 왕이 정의를 사랑하며”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통치의 핵심이 정의와 공의임을 나타냅니다. 인간의 왕들은 종종 사리사욕과 불의로 인해 백성들을 억압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정의로운 방법으로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그는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셨으며”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통치가 흔들리지 않는 공의 위에 세워졌음을 선포합니다. 세상의 법과 제도는 시대에 따라 바뀌고 사람에 따라 왜곡될 수 있지만, 하나님의 공의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분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공의와 정의를 베푸셨으며, 그의 백성들이 그의 통치 아래에서 정의를 실천하도록 요구하십니다.

시인은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셨나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정의롭게 다스리셨음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를 경험했지만, 불순종할 때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며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정의로운 통치는 단순히 법적인 개념이 아니라, 그의 백성들이 그분을 경배하고 따를 때 실현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의 공의로우심을 찬양하며, 그분 앞에서 거룩한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불의한 구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정의롭게 다스리시며, 그의 때에 모든 악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찬양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도 정의와 공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시인은 이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한 믿음의 조상들을 언급합니다.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신실한 지도자들을 통해 그의 백성을 다스리셨음을 강조합니다.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이끌었으며, 사무엘은 왕정 시대 이전에 이스라엘을 다스린 마지막 사사이자 선지자였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응답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그의 백성과 함께하시며 그들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니”라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직접 말씀하셨던 역사를 떠올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며,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만이 아니라, “너희는 그가 행하신 대로 준행하였도다”라고 말씀하시며, 그의 백성이 순종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요소이지만, 기도에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그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따라야 합니다.

시인은 마지막으로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의 성산에서 경배할지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시지만, 우리는 그분의 거룩하심 앞에서 겸손히 경배해야 합니다.

결론

시편 99편은 하나님의 통치와 거룩하심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다스리시며, 그의 임재 앞에서 열방이 떨며 경배해야 함을 선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공의와 정의로 통치하시며, 그의 백성들이 그의 법을 따르도록 요구하십니다. 모세와 아론, 사무엘과 같은 신실한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응답을 받았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함께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찬양하며, 그의 공의를 신뢰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우리가 그의 뜻에 순종할 때 그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이름을 높이며, 그의 성산에서 겸손히 경배해야 합니다.

 

 

 

시편 90~106편 요약 정리

시편 90~106편 요약시편 90편하나님의 영원성과 인간의 연약함하나님은 영원하시지만 인간의 삶은 짧고 허무하다.죄로 인해 인생은 고통스럽지만, 하나님께 지혜로운 마음을 구해야 한다.주의 자

faithful.biblia66.com

 

 

반응형

'성경연구 > 성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101편 묵상  (0) 2025.02.09
시편 100편 묵상  (0) 2025.02.09
시편 98편 묵상  (0) 2025.02.09
시편 97편 묵상  (0) 2025.02.09
시편 95편 묵상  (0) 2025.02.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