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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4편 묵상

הלך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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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본문 요약

시편 124편은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강한 감사와 찬양을 담고 있는 시편이다. 다윗은 만일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이스라엘이 대적들에게 완전히 삼켜졌을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 위기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하나님이 그들의 편이셨기 때문이라고 선포한다. 대적들은 홍수와 같이 몰려왔고, 무너뜨리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그들을 위기에서 건지셨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온 세상을 창조하신 여호와께만 구원이 있음을 선언한다.

본문의 구조

  1.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1-5절)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셨다 (6-7절)
  3. 우리의 도움은 여호와께 있다 (8절)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시인은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이라는 표현으로 시작하며, 공동체 전체가 이 고백에 동참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인 체험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경험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함을 의미한다.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라는 구절은 가정법을 사용하여, 만일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를 상상하게 한다.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셨기에 그들이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낸다.

시인은 대적들의 공격을 홍수에 비유한다. “그때에 그들이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며, 그때에 물이 우리를 엄몰하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덮쳤을 것이며, 그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넘어갔을 것이라”라는 표현은 당시 이스라엘이 처했던 절망적인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강력한 대적들이 마치 범람하는 물과 같이 몰려와 그들을 삼키려 했으며, 만일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그들은 완전히 소멸되었을 것이다.

인생에서도 우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만날 때가 많다.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 사람들의 공격, 경제적 어려움, 질병 등 여러 가지 시련이 마치 홍수처럼 몰려올 때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신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남고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셨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원수들의 손에서 건지셨음을 찬양한다. “우리를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라는 구절은 적들이 얼마나 잔혹하게 이스라엘을 삼키려 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음모를 무너뜨리시고, 이스라엘을 보호하셨다.

이어지는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와 같았도다”라는 구절은 이스라엘의 구원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사냥꾼의 덫에 걸린 새는 스스로 빠져나올 힘이 없으며,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올무를 끊으시고 그들을 자유롭게 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없었다면 그들이 빠져나올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음을 시사한다.

우리도 때때로 삶의 덫에 걸린 것 같은 상황을 만난다.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고, 스스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시면, 우리는 그 덫에서 벗어나게 된다.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길을 여시는 분이시다.

이러한 경험은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만든다.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한 번 우리를 도우시고 끝내시는 분이 아니라,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도움은 여호와께 있다

시편은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라는 선언으로 마무리된다. 이는 하나님께서 단순한 민족 신이 아니라, 온 우주의 창조주이심을 강조하는 구절이다. 그분은 하늘과 땅을 만드셨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의지하는 자들은 결코 실망하지 않는다.

우리는 종종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참된 도움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세상의 방법은 한계가 있고, 사람의 도움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은 영원하다. 그분은 우리의 삶을 아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시다.

이 구절은 또한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그분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보호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기억해야 하며, 그분의 능력과 신실하심을 신뢰해야 한다.

결론

시편 124편은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담고 있는 시편이다. 시인은 만일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이스라엘이 대적들에게 삼켜졌을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적들의 올무에서 건지셨기에 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 시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준다. 우리는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주신다면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우리의 도움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그분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분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분은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건지시고,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으며, 그분을 신뢰하는 자들은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 속에서 끊임없이 일하고 계신다. 우리가 그의 도우심을 기억하고 감사할 때, 우리의 믿음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주신다면, 우리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도우심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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