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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6장 묵상

הלך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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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와 경계해야 할 것들

본문 요약

잠언 6장은 우리의 삶에서 경계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전한다. 첫째, 보증을 서는 일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지혜롭게 재정을 관리할 것을 강조한다. 둘째, 게으름을 경계하고 부지런한 삶을 살도록 개미를 본받으라고 권면한다. 셋째, 악한 자들의 특징을 나열하며 그들의 행동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임을 상기시킨다. 넷째, 부모의 교훈을 따르는 것이 인생의 길을 밝히는 지혜임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간음의 유혹과 그 파멸적인 결과를 경고하며 성적으로 정결한 삶을 살 것을 권면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본문의 구조

  1. 보증 서는 자에 대한 경고(1~5절)
  2. 게으름을 경계하고 부지런하라(6~11절)
  3. 악한 자들의 특징과 하나님의 미움(12~19절)
  4. 부모의 교훈을 지키라(20~23절)
  5. 간음의 유혹과 그 결과(24~35절)

보증 서는 자에 대한 경고(1~5절)

솔로몬은 먼저 보증 서는 일에 대한 경고를 한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보증을 서는 것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는 것과 같다. 재정적인 책임을 가볍게 여기면 결국 스스로 곤경에 빠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보증을 서는 것은 단순한 친절이 아니라, 책임을 함께 지는 행위다. 하지만 재정적인 부담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우리의 삶을 위협할 수 있다. 솔로몬은 보증을 선 자는 즉시 해결책을 찾아야 하며,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구원하되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라." 재정을 지혜롭게 관리하는 것은 인생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다.

오늘날에도 무분별한 경제적 책임은 많은 사람을 파멸로 이끈다. 신중한 판단 없이 남의 보증을 서거나 과도한 빚을 지면, 결국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재정을 관리하는 것은 단순한 경제적 기술이 아니라, 삶을 지혜롭게 운영하는 중요한 덕목이다.

게으름을 경계하고 부지런하라(6~11절)

솔로몬은 이어서 게으름을 경계하며 개미를 본받으라고 말한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지도자도 없고 감독하는 자도 없지만, 스스로 부지런히 일하며 먹을 것을 준비한다. 게으름은 삶을 망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결국 가난과 실패를 가져온다.

게으른 자는 일할 능력이 있어도 핑계를 대며 일을 미루고 안주하려 한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삶의 태도가 결국 파멸로 이끈다고 경고한다. "네가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작은 게으름이 쌓이면 결국 삶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

오늘날에도 게으름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당장 편한 길을 선택하며, 삶의 목표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은 부지런한 삶이며, 맡겨진 일을 성실히 감당하는 것이다. 부지런함은 단순히 노동의 문제가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와 책임감의 문제다.

악한 자들의 특징과 하나님의 미움(12~19절)

솔로몬은 악한 자들의 특징을 나열하며, 그들의 행동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임을 강조한다. "비루한 사람, 곧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나니." 악한 자들은 속임수를 쓰고, 거짓말을 하며, 남을 해치려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며, 그들의 길은 멸망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그들의 재앙이 갑자기 임하리니 그들이 고칠 길이 없이 갑자기 멸망하리라." 또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곱 가지를 열거하며, 교만한 눈빛, 거짓된 혀, 무죄한 피를 흘리는 손, 악한 계략을 꾸미는 마음,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거짓 증거하는 혀,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행위를 경계한다.

사람들은 흔히 죄를 가벼이 여기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죄악을 미워하신다. 특히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에 대한 경고는 공동체 내에서의 조화를 깨트리는 행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모습인지 돌아보며 살아야 한다.

부모의 교훈을 지키라(20~23절)

솔로몬은 다시 부모의 교훈을 따를 것을 강조한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버리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부모의 교훈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인생을 바르게 이끌어 주는 지혜다.

부모의 가르침을 따르면 길에서 인도함을 받고, 잠잘 때도 보호받으며, 깰 때도 인도함을 받는다.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의 말씀을 따를 때 인생의 방향이 분명해지고, 혼란 속에서도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다.

간음의 유혹과 그 결과(24~35절)

마지막으로 솔로몬은 간음의 유혹을 경고하며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설명한다. "음녀의 아름다운 눈빛에 미혹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간음은 단순한 육체적 죄가 아니라, 인생을 파괴하는 길이다.

간음하는 자는 결국 재물을 잃고, 명예를 잃으며, 자신의 인생을 망치게 된다. "도둑이 배를 채우려고 도둑질하면 사람들이 그를 멸시하지 아니하려니와 간음하는 자는 지혜가 없는 자라. 스스로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느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유혹을 멀리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길이다.

결론

잠언 6장은 삶에서 경계해야 할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다. 재정 문제를 신중히 다루고, 게으름을 피하며, 악한 행동을 멀리해야 한다. 부모의 교훈을 따르고, 성적인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은 지혜롭고 정결한 삶이며, 이를 실천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안전하고 복된 길이다.

 

 

잠언 장별 요약 정리

제목: 지혜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1장 - 지혜의 초대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시작되며, 어리석은 자는 교훈을 거부한다. 악한 자들의 길을 따르지 말고, 지혜의 부르심을 들으라.2장 -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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