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도서 12장 묵상

הלך 2025. 3. 1.
반응형

 

 

인생의 마지막과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

본문 요약

전도서 12장은 인생의 끝을 바라보며, 젊은 날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삶임을 강조합니다. 인생은 점점 쇠퇴하고,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맞이하게 됩니다. 솔로몬은 시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노년의 쇠약함을 묘사하며, 결국 인간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며,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있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본문의 구조

  1. 젊은 날에 하나님을 기억하라(1-8절)
  2. 지혜의 가르침과 인생의 교훈(9-12절)
  3. 인생의 결론: 하나님을 경외하라(13-14절)

젊은 날에 하나님을 기억하라

솔로몬은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단순히 하나님을 잊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젊은 날은 인생에서 가장 힘이 넘치는 시기이며, 많은 것을 시도하고 경험할 수 있는 때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젊음을 허비하고, 순간적인 즐거움에 빠져 하나님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로몬은 이어서 노년의 모습을 매우 구체적이고 시적으로 묘사합니다.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라는 표현은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노인이 되면 점점 시력이 약해지고, 몸이 쇠약해지며, 삶의 활력이 사라진다고 말합니다.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라는 구절은 손과 다리의 힘이 약해지고 근력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어질 것이며"라는 표현은 치아가 빠지는 것을 상징합니다.

노년이 되면 인생의 많은 기쁨이 사라지고, 육체적인 한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새의 소리에 일어나겠고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라는 구절은 수면이 얕아지고 청력이 약해지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결국 사람은 점점 힘을 잃고, 죽음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솔로몬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며, 젊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노년이 오고 후회가 밀려오기 전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 날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혜의 가르침과 인생의 교훈

솔로몬은 자신이 지혜를 연구하고 사람들에게 가르친 것을 회상합니다. 그는 "지혜자는 듣는 사람들에게 지식을 주고 연구하며 많은 잠언을 지었느니라"라고 말하며, 지혜가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지식이 많아질수록 근심도 많아지고, 공부가 많으면 몸을 피곤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성공을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지만, 그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의미를 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배움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데 있으며, 인간의 지식으로는 인생의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책들을 많이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학문을 경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지식만으로는 만족을 얻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아도, 인간은 여전히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결국 인생의 진리는 책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입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있으며,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 없이 완전한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인생의 결론: 하나님을 경외하라

솔로몬은 전도서를 마무리하며 인생의 결론을 내립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헛되고, 인간의 노력과 지혜도 한계를 가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영원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많은 것을 추구하지만, 결국 하나님을 떠난 삶은 공허할 수밖에 없습니다.

솔로몬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행위를 심판하실 것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라는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며,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살지만, 결국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행동을 기억하시고 심판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순간적인 즐거움이나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전도서 12장은 인생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젊은 날부터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삶임을 가르쳐 줍니다. 인간의 삶은 점점 쇠약해지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은 헛되지 않습니다. 젊음을 낭비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인간의 지식과 노력만으로는 만족을 얻을 수 없으며, 참된 지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공부하고 배우며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 하지만,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며, 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행위를 심판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무엇을 이루었느냐보다,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순간적인 만족이 아니라,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인생입니다.

전도서 장별요약

 

반응형

'성경연구 > 성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가서 1장 묵상  (0) 2025.03.02
아가서 장별 요약  (0) 2025.03.02
전도서 11장 묵상  (0) 2025.03.01
전도서 10장 묵상  (0) 2025.03.01
전도서 9장 묵상  (0) 2025.03.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