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란?

미션스쿨에서의 경건회

경건회는 맥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경건회라는 단어는 기독교 학교에서 예배를 말하며, 일종의 학문의 한 과정으로 '경건회'라는 과목으로 채택되어 예배를 드립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와는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경건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내용과 절차 등을 예배와 동일합니다. 일반적으로 미션스쿨에서 경건회는 학점이수가 아닌 패스(P)의 개념으로 사용하며, 대부분의 미션스쿨에서 경건회에 일정회 이상 출석하지 않을 경우 졸업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의 경건희

교회 안에서 경건회라는 단어를 쓰는 교회가 가끔 있습니다. 교사회나 작은 기도모임 등을 경건회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왜 교회에서 경건회라는 단어를 쓰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결코 추천드리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교사회, 모임으로 부르면 됩니다. 경건회는 세속화된 상황이나 시대 속에서 타협점을 찾으면 고육지책과 닽은 단어임을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하여튼 이상입니다.

회사 안에서의 경건회

가끔 회사의 기독교인 모임에서 경건회를 갖기도 합니다. 조금 일찍 출근하거나 퇴근 시간 이후 3-40분 갖습니다. 모임의 내용이나 형태는 각 모임마다 다르기 때문에 특별한 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인 경건회

개인 경건회, 개인이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일정한 형식이나 틀은 존재하지 않지만, 하지만 저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개인 경건회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정리해 봤습니다.

1. 경건회를 시작하기 전 준비

시간과 장소 정하기

•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세요.
• 아침에 드리는 경건회는 하루를 시작하며 영적 힘을 얻기에 적합하고, 저녁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정리하는 데 유익합니다.

필요한 도구 준비

• 성경: 묵상을 위한 본문 준비.
• 노트와 펜: 말씀과 기도 중 느낀 점 기록.
• 찬송가 또는 찬양곡 플레이리스트: 찬양 시간을 위해.
• 기도 제목 리스트: 기도할 항목을 정리해 두면 집중에 도움이 됩니다.

2. 경건회의 추천 순서

① 찬양으로 시작하기 (5~10분)

•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나 찬송가를 부르며 마음을 하나님께로 열어갑니다.
• 이 시간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경건한 분위기를 만들며 시작하는 데 중요합니다.

추천 찬양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 현대 찬양: "How Great Is Our God", "주님은 산 같아서"

② 기도로 마음 정돈하기 (5분)

• 짧게 기도하며 하나님께 경건회의 시간을 드립니다.
  • 감사 기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
  • 도움 요청: 말씀을 깨닫고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함.
  • 성령의 인도 요청: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③ 성경 읽기 및 묵상 (15~20분)

본문 선택

• 성경 읽기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읽습니다. (예: 성경통독, 묵상 본문 활용 등)
• 짧은 본문을 읽고 깊이 묵상하거나, 한 장을 읽으며 전체 맥락을 살피는 방법도 좋습니다.

묵상 질문
본문을 읽은 후, 아래 질문을 통해 깊이 묵상합니다:

• 이 본문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으로 나타나는가?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
• 이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1. 노트에 기록하기
   • 말씀을 통해 느낀 점, 기도 제목, 적용할 점을 적어 보세요.

④ 기도하기 (15~20분)

기도는 경건회의 중심 요소입니다. 아래의 구조를 참고하세요:

1. 찬양과 감사: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
2. 자기 성찰과 회개: 말씀을 묵상하며 드러난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3. 간구와 중보:
   • 자신: 영적 성장, 말씀의 적용, 하루의 지혜와 인도.
   • 가족/친구/공동체: 중보 기도를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 사회와 나라: 하나님의 평강과 정의를 위해 기도합니다.
4. 마무리 기도: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를 간구하며 경건회를 마칩니다.

⑤ 경건회 마무리: 찬양 또는 감사 노트 기록 (5~10분)

• 짧은 찬송으로 마무리하거나,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노트에 기록합니다.
• 오늘의 경건회에서 느낀 점과 앞으로 실천할 점을 정리합니다.

3. 추가적인 팁

1. 계획을 세워 일관성 유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경건회를 가지며, 꾸준히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2. 변화를 주기
   찬양, 성경 묵상 방법, 기도 방식에 변화를 주어 지루하지 않게 진행하세요.
3. 도구 활용
   • 묵상집, 데일리 묵상 앱, 신앙 서적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시 경건회 순서

1. 찬양: 찬송가 "내 주의 은혜 강가로" 부르기 (5분)
2. 기도: 감사와 회개의 짧은 기도 (5분)
3. 성경 묵상: 시편 23편을 읽고,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묵상 (15분)
4. 기도: 나와 가족, 교회 공동체를 위한 간구 (15분)
5. 감사 기록: 오늘 말씀을 통해 배운 점과 적용할 점을 노트에 적기 (5분)

권사가 되려면

장로교에서 권사가 되는 것은 신앙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는 것을 의미합니다. 권사는 교회의 봉사와 섬김의 본이 되는 직분이므로, 이를 위한 준비 과정은 영적 성숙과 헌신을 요구합니다. 일반적으로 장로교에서 권사가 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교회 내부 규정 이해

장로교는 교단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권사 임직과 관련된 기준은 대부분 아래의 요소를 포함합니다:

• 일정 기간 이상 교회에 출석하며 활동해야 함. (보통 10년 이상이 요구될 때가 많습니다.)
• 교회 내에서의 신앙적 헌신, 섬김, 봉사 활동이 두드러져야 함. 그래야 많은 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성경 말씀과 교리를 이해하고 신앙 생활에서 본이 되는 모습. 믿을 수 있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조언: 본인이 소속된 교회나 교단(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통합 등)의 규정을 확인하세요. 교회 내 장로님이나 담당 목회자와 대화하며 권사 임직에 필요한 자격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교단이나 노회라도 교회마다 권사의 조건들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교회 회칙이나 관례를 먼저 알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격 요건 충족

교회에서 권사 후보로 추천받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 경건한 신앙생활: 개인 경건 생활, 가족 신앙 지도, 교회 출석과 예배 참여가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 봉사 활동: 구역장, 교사, 찬양대원, 교회 내 각종 부서 활동 등 적극적인 교회 봉사를 통해 공동체에 기여해야 합니다.
• 모범적인 삶: 말씀을 삶에서 실천하고, 성도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인격과 삶의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조언: 자신의 신앙 생활과 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3. 권사 후보 추천

교회에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권사 후보자를 선정합니다:

• 목회자 추천: 담임목사나 교역자의 추천을 통해 후보로 선정.
• 성도들의 추천: 교회 내 장로회, 집사회, 혹은 여성 사역 부서의 추천.
• 공동의회 또는 당회의 검토: 추천된 후보는 교회의 당회(장로 모임)에서 심의됩니다.

조언: 주변 성도들과의 관계 속에서 좋은 본을 보이며 추천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4. 교육 및 심사

추천을 받은 후, 권사 후보는 보통 다음 단계를 거칩니다:

• 신앙 교육: 성경, 교리, 장로교 정체성, 교회 사명 등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 면담 및 심사: 목회자나 당회의 심사를 통해 권사로서의 자질과 헌신 의지를 검증받습니다.

조언: 이 과정을 위해 성경 지식과 장로교 신학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5. 임직식

최종적으로 교회의 공동의회에서 후보자로 확정되면 임직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권사로 임명됩니다. 이는 교회와 공동체 앞에서 섬김의 직분을 약속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실질적인 준비를 위한 조언

1. 기도로 준비: 권사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사명이므로, 기도로 자신의 마음을 준비하세요.
2. 멘토를 찾으세요: 교회의 선배 권사님이나 장로님과 대화를 통해 권사의 역할과 삶의 자세에 대해 배우세요.
3. 영적 성장에 힘쓰세요: 성경 공부, 기도 생활, 예배 참여를 통해 개인적인 신앙 성장을 도모하세요.
4. 봉사와 섬김에 적극적이세요: 현재 교회 내 봉사 활동에서 주어진 역할을 최선을 다해 섬기며, 성도들 속에서 신뢰를 쌓으세요.

권사는 단순한 직분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본이 되는 삶을 사는 섬김의 자리입니다. 권사가 되고자 하는 소망은 귀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시길 바랍니다. 교회 내 목회자와 상담하며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보세요! 💙

하나님의 뜻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을 검색했다면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까요? 자신의 개인적인 이유이거나 거시적인 역사적 의미, 아니면 존재론적 의미일 수 있습니다. 사실 어떤 의도에서 질문했는지는 전혀 다른 답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기서는 몇 가지의 중요한 방법과 기준으로 하나님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 존재론적 의미

존재론적이란 단어가 어렵게 들린다면 '존재론적'을 '본질적'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거시적 의미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입니다. 답은 쉽고도 명쾌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인류가 구원을 받는 것이다.

다른 세부적인 질문은 이 질문 안에 들어가야하며, 답도 그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고,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해 타락했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율법과 제사장, 선지자들을 보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십니다.

•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너무나 뻔한 결론인듯하지만, 엄밀히 하나님의 뜻이란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개인이 구하는 하나님의 뜻이라?

여기사 다시 질문해 봅시다. 개인이 하나님께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이유가 뭘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목사는 되는 것, 선교사가 되는 것, 어느 대학교를 들어가는 것, 직장은 어디로 골라야 할까? 등의 세세한 목적이 있습니다. 이 남성과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일까?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 그 직장에 들어가 하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가?
• 목사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 ㄱ과 ㄴ 중 왜 누군가를 선택하려 하는가?

즉 동기인가 무엇인가입니다. 다른 질문을 해볼까요?

점심을 먹는데, 김밥+라면을 먹을 것인지, 곰탕을 멋을 것인지, 커피와 빵으로 대신할 것인지, 어느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기도하나요? 기도하지 않죠. 하면 이상한 사람이고, 비신앙적인 사람입니다. 그건 기도할 내용이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기도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물론 그것이 정말 중요한 일이 될 수도 있지만,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러한 내용은 기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해서도 안 됩니다. 

다시 하나님의 뜻으로 돌아가 봅시다.

직장이나, 소명, 대학교, 결혼 등은 기도해야 합니다. 중요한 일이니까요. 그렇다면 점심을 고르는 것과 자신의 삶을 결정짓는 것의 차이는 뭘까요? 무엇이 기도해야하고, 기도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요?

결국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할 것은 큰 범주에서 하나님의 뜻, 즉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원론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이렇게 질문해 봅시다.

점심에 김밥을 먹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인가?

ㄱ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인가?

ㄴ과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인가?

결국 우리는 무엇인가를 구할 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죠.

•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매우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이게 정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1과 결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모르겠다고요? 사실 답이 없습니다. 자신의 욕심을 철저히 내려놓지 않는 이상 절대 확신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소신대로 해라 말하고, 누군가는 어른 말을 들어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보면 자신의 소신대로 한 사람이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고, 어른 말을 들은 사람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기도할 뿐이고,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것이죠. 어리석음에 갇혀 있는 사람들은 아무리 남의 충고를 들어고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굳이 충고를 듣지 않아도 지혜롭게 행동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준비 되어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3장에서 사무엘이 성막에서 여호와의 음성을 처음 들을 때 엘리에게 갔습니다. 세 번째 그렇게 하자 그제야 엘리는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신 알고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라고 시킵니다.(삼상 3:9)

그리스도인들이 구하는 하나님의 뜻은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가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을 할 때, 항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과도한 전도와 선교 중심의 삶은 잘못된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다양하게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을 받기를 원하고, 우리가 평안하기를 원하며, 우리가 거룩하기를 원하며,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며, 우리가 선하기를 원하며, 우리가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뜻을 획일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되고, 큰 범주에서 생각을 할 필요가 있고, 그 안에서 복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2024년 교회력 절기

교회력에 맞춘 2024년 교회력과 절기, 기념일을 정리한 것입니다.

2023년 대림절

• 12월 3일대림절 첫 번째 주일
• 12월 10일 대림절 두 번째 주일
• 12월 17일 대림절 세 번째 주일
• 12월 24일 대림절 네 번째 주일
• 12월 25일 성탄절

대림절 또는 강림절은 다음 해로 넘어갑니다. 즉 2023년 대림절은 2024년 절기로 넘어갑니다. 엄밀하게 2023년 대림절은 2024년 대림절입니다. 대림절, 대강절, 강림절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다는 뜻으로, 성탄절 이전에는 1월 6일 주현절로 지켰습니다. 성탄절은 성탄절기로 12월 25일부터 1월 6일까지입니다.

교회력에 맞춘 설교와 목회 일정은 아래의 책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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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교회력과 절기

1월 교회력과 절기

• 1월 6일 주현절
• 1월 7일 주현절 후 첫 번째 주일/주님의 수세 주일
• 1월 14일 주현절 후 두 번째 주일
• 1월 21일 주현절 후 세 번째 주일
• 1월 28일 주현절 후 네 번째 주일

2월 교회력과 절기

• 2월 4일 주현절 후 다섯 번째 주일
• 2월 11일 산상 변모 주일
• 2월 18일 사순절 첫 번째 주일

사순절

• 2월 14일 참회의 수요일
• 2월 25일 사순절 첫 번째 주일

3월 교회력과 절기

• 3월 3일 사순절 세 번째 주일
• 3월 10일 사순절 네 번째 주일
• 3월 17일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 3월 24일 종려 주일 / 고난 주간
• 3월 31일 부활주일

고난 주간

• 3월 25일(월)부터 - 30일(토)까지

4월 교회력과 절기

부활절

• 4월 7일 부활절 두 번째 주일
• 4월 14일 부활절 세 번째 주일
• 4월 21일 부활절 네 번째 주일
• 4월 28일 부활절 다섯째 주일

5월 교회력과 절기

• 5월 5일 부활절 여섯 번째 주일 / 어린이 주일
• 5월 12일 부활절 일곱 번째 주일 / 어버이 주일
• 5월 19일 성령강림주일
• 5월 26일 삼위일체 주일

6월 교회력과 절기

• 6월 2일 성령강림 후 두 번째 주일
• 6월 9일 성령강림 후 세 번째 주일
• 6월 16일 성령강림 후 네 번째 주일
• 6월 23일 성령강림 후 다섯 번째 주일
• 6월 30일 성령강림 후 여섯 번째 주일

7월 교회력과 절기

• 7월 7일 성령강림 후 일곱 번째 주일 /  맥추 감사 주일
• 7월 14일 성령강림 후 여덟 번째 주일
• 7월 21일 성령강림 후 아홉 번째 주일
• 7월 28일 성령강림 후 열 번째 주일

8월 교회력과 절기

• 8월 4일 성령강림 후 열한 번째 주일
• 8월 11일 성령강림 후 열두 번째 주일 / 광복절 감사 주일
• 8월 18일 성령강림 후 열세 번째 주일
• 8월 25일 성령강림 후 열네 번째 주일

9월 교회력과 절기

• 9월 1일 성령강림 후 열다섯 번째 주일
• 9월 8일 성령강림 후 열여섯 번째 주일
• 9월 15일 성령강림 후 열일곱 번째 주일
• 9월 22일 성령강림 후 열여덟 번째 주일
• 9월 29일 성령강림 후 열아홉 번째 주일

10월 교회력과 절기

• 10월 6일 성령강림 후 스무 번째 주일
• 10월 13일 성령강림 후 스물한 번째 주일
• 10월 20일 성령강림 후 스물두 번째 주일
• 10월 27일 성령강림 후 스물세 번째 주일 / 종교개혁 주일

11월 교회력과 절기

• 11월 3일 성령강림 후 스물네 번째 주일
• 11월 10일 성령강림 후 스물다섯 번째 주일
• 11월 17일 성령강림 후 스물여섯 번째 주일 / 추수감사주일
• 11월 24일 성령강림 후 스물일곱 번째 주일 / 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12월 교회력과 절기

• 12월 1일 대림절 첫 주일
• 12월 8일 대림절 둘째 주일  / 성서주일
• 12월 15일 대림절 셋째 주일
• 12월 22일 대림절 넷째 주일
• 12월 29일 대림절 넷째 주일

성탄절

• 12월 25일(수) 성탄절
• 12월 31일(화) 송구영신

교인증명서

교인증명서란 한 개인이 지교회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증서이다. 세례증명서와는 다르다. 교인증명서는 거의 사용될 일이 없지만 종종 기독교 단체나 병원 등에서 입사하게 될 직원의 신앙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함이거나 소속된 교회를 알아 두기 위한 방편이다. 특별한 방식은 없다. 교회에서 편한 대로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교인증명서에 들어간 내용

• 문서번호
• 인적사항

  -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신급 (성도, 학습교인, 세례교인) / 직분(집사 권사 장로 등등)

• 증명내용/ 위의 사람은 본 교회의 교인으로 위에 기록한 사항들이 사실임을 증명합니다.
• 주후 2000년 3월 10일
•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직인)
• 담임목사  ***목사(인)

중요한 부분은 인적사항과 소속교회, 교회 직인은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만약 교회를 증명해야 한다면 교회증명서가 따로 있다. 교회증명서는 교회 [고유번호증]으로 하면 된다. 고유 번호증은 세무서장이 발행하는 것으로 비영리법인임을 증명하는 일종의 신분증과 같다.

아래의 이미지는 영락교회 홈페지에서 가져옴. 고유번호증은 공개되어 있으며, 성도들이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복사본을 요구할 수 있다. 당회가 없거나 작은 교회는 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고유번호증이 없다. 이럴 때는 노회 소속 증명서로 대체해야한다.

교회를 증명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노회 소속 증명서]가 있다. 교회는 노회소속이며, 노회는 총회 소속이다. 엄밀히 말하면 총회소속은 아니다. 노회가 최상위기관이다. 노회 사무실이나 담당자에게 [노회소속증명서]를 부탁하면 떼어준다. 노회소속증명서에는 반드시 노회 직인과, 서기의 도장이 들어가야 한다. 노회의 문서는 노회서기가 관장하기 때문이다. 교단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노회장, 노회서기의 도장이 필요하다. 이것은 노회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다.

고신교단 남부노회에서 제공하는 교인증명서. 수정하여 활용하면 된다.

합동교단 경동노회 교인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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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불임 여성

성경에 소개된 불임 여성입니다. 성경에서 불임 여성은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데 종종 소개됩니다. 성경 안에 소개된 불임 여성을 알아 봅니다.

사래 / 사라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입니다. 처음 이름은 사래였고, 후에 사라로 바뀝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가나안으로 들어가지만 아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백세가 되고, 사라가 90세가 되었을 때 아이를 낳습니다. 이 아들의 이름을 이삭입니다.

이처럼 아무리 나이가 많고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을 지녔어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실현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리브가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며느리, 이삭의 아내입니다. 사라가 죽자 아브라함은 하란에서 리브가를 데려와 며느리를 삼습니다. 이삭은 저녁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 리브가가 오는 걸 발견합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결혼하여 살아가지만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이삭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 결혼 후 20년이 지난 후에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이 쌍둥이 유명한 에서와 야곱입니다.

• 창 25: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이삭이 결혼한 때가 사셉 세에 결혼했고(창 25:20), 에서와 야곱을 낳은 나이가 '육십 세'(창 25:26)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려 20년 동안 아이를 낳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삭은 몇 년부터 기도했는지 성경은 말하지 않지만 적어도 18년 이상은 기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브라함이 25년 만에 이삭을 얻었으니 고작 5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너무나 짧게 설명하고 지나가서 그 기간을 잘 알지 못합니다.

라헬

라헬은 이삭의 두 아들 중 한 명인 야곱의 아내입니다. 야곱은 에서에게 장자권을 빼앗아 에서의 분을 사고 하란으로 도망갑니다. 그곳에서 외삼촌 라반과 함께 지내다 라반의 딸인 라헬을 사랑합니다. 라헬을 얻기 위하여 7년을 공짜로 봉사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결혼.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라헬이 아닌 라헬의 언니 레아였습니다. 깜짝 놀라 야곱이 외삼춘에게 갔더니 동생이 언니보다 먼저 시집갈 수 없다면 라헬을 얻으려며 7년을 더 봉사하라 합니다. 결국 14년 동안 외삼춘의 노예처럼 삶아갑니다.

레아는 결혼해 많은 아이를 낳았지만 라헬은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몸종 빌하는 야곱에게 주어 낳게 했지만 자신은 낳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라헬의 태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라헬은 야곱에게 화를 내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라헬의 태를 여시고 임신하게 합니다. 그렇게 낳은 첫 아들이 요셉입니다. 나중에 두 번째 아들을 베냐민을 낳습니다. 하지만 베냐민을 낳다 라헬을 그만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곳은 에브랏, 즉 베들레헴입니다.

마노아의 아내

마노아는 사사시대 삼손의 아버지입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삼손의 어머니가 됩니다. 성경에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매우 중요한 여성인데 말이죠. 하여튼 마노아의 아내도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느나 천사가 찾아와 아이를 낳을 것이라 말하고 후에 삼손을 낳게 됩니다. 삼손은 사사시대 매우 중요한 사사이며, 핍박하는 블레셋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한나

한나는 사무엘의 어머니입니다. 레위인 엘가나에게 브닌나와 한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브닌나는 아이를 잘 낳았지만 한나를 낳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는 계속하여 기도하고 결국 사무엘을 얻게 됩니다.

엘리사벳

신약으로 넘어오며 세례 요한의 어머니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을 하지 못한 것을 소개합니다. 이때 가브리엘이 사가랴를 찾아와 아이를 낳을 것이라 말합니다. 나이가 들어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것을 알았기에 사가랴는 믿지 않습니다. 천사는 사가랴가 말을 믿지 않지 말을 못하게 합니다. 엘리사벳이 아이를 낳자 그제서야 입이 열려 말을 하게 됩니다. 당시 가문에는 사용되지 않던 요한이란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