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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5장 묵상

הלך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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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경건과 믿음의 역사

본문 요약

마태복음 15장은 바리새인들과의 전통에 관한 논쟁, 이방 여인의 믿음, 그리고 예수님의 치유와 기적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인간의 전통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선시하는 문제를 지적하시며, 참된 경건은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가르치십니다. 이후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 지방에서 가나안 여인을 만나는데, 그녀는 겸손과 인내로 자신의 딸을 고쳐 달라고 간청하며, 결국 예수님께 인정받아 큰 믿음으로 응답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갈릴리로 돌아오셔서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광야에서 칠병이어의 기적으로 사천 명을 먹이시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십니다. 이 장은 종교적 형식주의를 넘어서는 참된 신앙과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며,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보여줍니다.

본문의 구조

  1. 인간의 전통과 참된 경건 (1~20절)
  2. 가나안 여인의 믿음과 예수님의 긍휼 (21~28절)
  3. 병자들의 치유와 칠병이어의 기적 (29~39절)

인간의 전통과 참된 경건 (1~20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을 문제 삼으며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유대인의 장로들의 전통을 어겼다고 주장했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그들의 형식적인 신앙을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사람의 전통으로 무시하고 있음을 지적하시며,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라고 반문하십니다.

예수님은 특히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예로 드시며, 바리새인들이 이를 ‘고르반’(하나님께 바쳤다는 뜻)이라는 구실로 부모를 섬기지 않는 위선을 보인다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들은 종교적 외식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척했지만, 실상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라는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시며, 바리새인들의 형식적인 신앙을 꾸짖으셨습니다. 그들은 외적인 정결 예식에 집착했지만, 정작 마음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후 예수님은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인간의 죄는 외적인 행위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과 욕망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탐욕, 악한 생각, 거짓 증언, 비방 등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 참된 죄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종종 외적인 행위를 중요하게 여기고, 형식적인 종교적 규율을 지키는 것에 집중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외적인 모습보다 중심을 보십니다. 신앙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가나안 여인의 믿음과 예수님의 긍휼 (21~28절)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고, 그곳에서 한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와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처음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셨고, 제자들은 그녀를 돌려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말씀하시며, 이방인을 위한 사역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여인은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간청했고, 예수님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여인은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고 대답하며, 예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을 칭찬하시며, 그녀의 딸을 고쳐 주셨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사역이 처음에는 유대인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결국 이방인들에게도 확대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가나안 여인의 겸손하고 간절한 믿음은 신앙이란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태도에 달려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이 늦어질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구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병자들의 치유와 칠병이어의 기적 (29~39절)

예수님은 다시 갈릴리로 돌아오셨고, 많은 병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다리 저는 자, 맹인, 말 못하는 자, 여러 병자들이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렸고, 예수님은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이 기적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예수님은 사흘 동안 먹지 못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고, 제자들은 그들을 먹일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보리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축사하시고, 사천 명 이상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이 기적은 하나님의 자비와 공급하심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지친 자들에게도 긍휼을 베푸셨으며, 작은 것을 통해 큰 기적을 이루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부족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 드릴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결론

마태복음 15장은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바리새인들은 외적인 전통과 형식적인 신앙을 중요하게 여겼지만, 예수님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가나안 여인은 겸손과 인내로 예수님의 은혜를 구했고,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사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와 공급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형식적인 규율을 따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간절한 믿음으로 기도하며, 우리의 부족한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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