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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4장 묵상

הלך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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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의 징조와 깨어 있는 삶

본문 요약

마태복음 24장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의 징조와 세상의 종말에 대해 말씀하시는 중요한 장입니다. 예수님은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고하시고, 제자들이 마지막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질문하자 종말의 징조를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은 전쟁과 기근, 지진 등의 재난이 일어나겠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미혹할 것이며, 불법이 성행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며,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 후에야 끝이 올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환난과 큰 핍박이 있을 것을 말씀하시고, 인자가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을 예언하십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징조를 분별하는 지혜를 가질 것을 강조하시며,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올지 모르는 주님을 기다리며 깨어 있어야 하며, 충성된 종처럼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의 구조

  1. 성전의 멸망과 마지막 때의 징조 (1~14절)
  2. 대환난과 인자의 재림 (15~31절)
  3. 깨어 있어야 할 삶 (32~51절)

성전의 멸망과 마지막 때의 징조 (1~14절)

예수님이 성전을 떠나실 때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였습니다. 당시 성전은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물로, 많은 유대인들에게 신앙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라고 말씀하시며 성전이 완전히 파괴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이는 실제로 주후 70년 로마군에 의해 성전이 파괴됨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이후 감람산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조용히 질문합니다. "이 일이 언제 있겠사오며,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이에 예수님은 마지막 때의 징조를 말씀하시며, 무엇보다도 미혹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여러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며, 전쟁과 기근,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일어나겠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환난과 핍박을 받을 것이며, 배신과 미움이 많아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사람들을 속일 것이고, 불법이 성행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며,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 후에야 끝이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마지막 때의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세상의 혼란과 재난을 보면서 쉽게 두려워하거나 낙심할 수 있지만, 예수님은 이러한 일들이 종말의 징조일 뿐이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대환난과 인자의 재림 (15~31절)

예수님은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이라고 하시며 다니엘서의 예언을 인용하십니다. 이는 예루살렘 성전이 더럽혀지고, 극심한 환난이 닥칠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해야 하며,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의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즉, 매우 급박한 상황이 펼쳐질 것임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이 환난은 그동안 없었고 다시없을 극심한 고난의 시기일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날들을 감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을 만큼 힘든 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들을 위해 그날들을 줄이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또다시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큰 표적과 기적을 행하여 사람들을 미혹하려 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라고 하시며, 우리가 이러한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재림이 번개가 동편에서 서편까지 번쩍이는 것처럼 명백하게 나타날 것이며, 사람들이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라고 속여도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감추어진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명확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인자가 하늘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실 것이며,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어 그의 택한 자들을 사방에서 모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재림이 곧 심판과 구원의 날이 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 말씀은 신앙인들에게 소망을 줍니다. 비록 환난과 핍박이 있겠지만, 예수님의 재림은 모든 악을 심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하기보다 믿음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할 삶 (32~51절)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말씀하시며,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는 것처럼, 이 모든 징조가 일어나면 인자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알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이 아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노아의 때를 언급하시며, 사람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먹고 마시며 결혼하며 살아가다가 갑자기 홍수가 온 것처럼, 인자의 임함도 예고 없이 임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두 사람이 밭을 갈고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남겨지는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 때에는 심판과 구원이 나누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깨어 있으라고 하십니다. 집 주인이 도둑이 언제 올지 안다면 경계할 것이듯이, 우리도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충성된 종은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맡겨진 일을 성실히 감당하지만, 악한 종은 주인이 늦게 온다고 방탕한 삶을 살다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깨어 있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언제 오실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언제든 주님 앞에 설 준비를 해야 합니다.

결론

마태복음 24장은 마지막 때의 징조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예수님은 성전의 멸망과 종말의 징조를 말씀하시며, 믿음을 지키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대환난과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이 있을 것이지만,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명확하고 갑작스럽게 임할 것이므로, 우리는 언제나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신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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