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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장 묵상

הלך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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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난과 제자들의 연약함

본문 요약

누가복음 22장은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 그리고 체포와 심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유월절이 다가오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지 모의하고, 가룟 유다는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기로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하시며, 떡과 잔을 나누시면서 새 언약을 선포하신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배신과 베드로의 부인을 예고하신다. 이후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지만, 제자들은 기도하지 못하고 잠에 빠진다. 결국 유다는 무리들을 이끌고 와서 예수님을 배신하고, 예수님은 체포되신다. 베드로는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낸다.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앞에서 신문을 받으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신다.

본문의 구조

  1. 유다의 배신과 마지막 만찬 (22:1-30)
  2. 겟세마네의 기도와 체포 (22:31-53)
  3. 베드로의 부인과 예수님의 신문 (22:54-71)

유다의 배신과 마지막 만찬

유월절이 가까워지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일 기회를 엿보았다. 그들은 예수님이 백성들에게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체포하지 못하고, 몰래 계획을 세웠다. 이때 사탄이 가룟 유다에게 들어가고, 유다는 대제사장들과 군대 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넘길 방법을 논의한다. 그들은 그에게 은 삼십을 주었고,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기회를 찾기 시작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준비하시고, 마지막 만찬을 나누신다. 이 자리에서 예수님은 떡을 떼어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하시고, 잔을 나누시며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과 피를 통해 이루실 구원의 역사를 선포하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가룟 유다가 자신을 배신할 것을 예고하셨다. 제자들은 "누가 그런 일을 할까?"라고 서로 묻기 시작했다. 동시에 그들 사이에서는 "누가 가장 큰 자인가?"라는 논쟁이 벌어졌다. 예수님은 "너희 중에 큰 자는 어린 자와 같고, 섬기는 자와 같아야 하리라"고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섬김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사명을 분명히 하셨다.

겟세마네의 기도와 체포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다"라고 말씀하시며, 그가 신앙의 시험을 받을 것을 예고하셨다. 베드로는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라고 대답했지만, 예수님은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이후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 그는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간절히 기도하셨다. 이는 예수님의 인간적인 고뇌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깨어 기도하지 못하고, 깊이 잠들어 있었다.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당부하셨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육체의 연약함을 보였다.

곧이어 가룟 유다가 무리들을 이끌고 와서 예수님께 입을 맞추며 배신했다. 예수님은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라고 말씀하셨다. 제자 중 한 사람이 칼을 휘둘러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잘랐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만지시고 치유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을 체포하러 온 자들에게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라고 하시며, 그들이 하나님을 거스르는 행위를 하고 있음을 지적하셨다.

베드로의 부인과 예수님의 신문

예수님이 체포되신 후, 베드로는 멀리서 그를 따라갔다. 한 여종이 베드로를 보고 "이 사람도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라고 말하자, 베드로는 "여자여, 나는 그를 알지 못하노라"고 부인했다. 또 다른 사람이 그를 알아보고 "너도 그와 한패다"라고 하자, 베드로는 다시 부인했다. 한 시간쯤 후 또 다른 사람이 "이 사람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고 하자, 베드로는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부인했다.

그 순간 닭이 울었고, 베드로는 예수님이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하신 말씀이 떠올라 통곡했다. 이는 인간의 연약함을 보여주는 장면이지만, 동시에 베드로가 훗날 회복될 것을 암시한다.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앞에서 신문을 받았다. 그들은 "네가 그리스도냐?"라고 물었고, 예수님은 "너희가 말하고 있느니라"라고 대답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한 것을 신성모독으로 간주하고, 사형을 결의했다.

결론

누가복음 22장은 예수님의 고난과 제자들의 연약함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장이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았고, 베드로는 그를 부인했으며, 제자들은 시험 앞에서 잠을 자며 무기력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셨고,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심으로 인류를 구원하는 길을 선택하셨다.

이 장을 통해 우리는 신앙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르는 것임을 배운다. 베드로처럼 연약한 순간이 있을 수 있지만, 주님은 다시 회복시켜 주신다. 또한, 신앙인은 유다처럼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기도는 우리가 신앙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시험이 올 때, 우리는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야 한다. 신앙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의 전부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누가복음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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