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11월 첫째주
주일 낮 대표기도문
2023년 11월 5일 주일 대표기도문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택하신 백성들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음부의 권세가 우리를 해하지 못하게 하시고, 사망과 절망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늘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감사합니다. 인간은 연약하여 직접 듣고 보지 않으면 믿지 않으려 하고, 경험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합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기뻐하시고, 기꺼이 받아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결실의 계절입니다. 들녘은 벌써 추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논과 밭은 추수에 들어가 창고에 알곡들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벼농사 뿐 아니라 콩도, 고구마도, 감도 수확을 했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도록 저희들을 붙잡아 주시고 은혜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얼마나 크신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예비하시고, 우리가 기도하지 못한 것을 선물로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종종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 능력에 맞게 활동하며 살아갑니다. 비전을 가져야 하지만 종종 한계에 부딪혀 실망할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희에게 우리가 기도한 것보다 더 많이, 기대한 것보다 더 위대하게 응답하셨습니다.
저희를 복음의 일꾼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결실이 계절을 맞이하여 전도의 열매, 복음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믿지 않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주의 소식을 전하게 하시고,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를 전달하는 생명의 전달자가 되게 하소서. 인격의 변화를 통하여 멋진 성도의 모습을 보이게 하시고, 친절과 온유로 옷 입고 사랑의 메신저가 되게 하소서.
이제 올해도 두 달 남았습니다. 남겨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가게 하시고, 아직 하나님과 이웃 앞에서 정산하지 못한 것들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소서.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저희의 나아갈 길을 밝히 드러내 주시고, 항상 주님 안에서 복된 길을 걷게 하소서.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11월을 올해 마지막 달로 정하고 다음 달은 회기를 내년회로 넘깁니다. 남은 한 달 동안 모든 기관들이 한 해의 정산을 잘하게 하시고, 수고한 기관의 임원들과 부서의 모든 일꾼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내년에 봉사할 일꾼들을 찾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고귀한 헌신의 자리에 많은 이들이 자원하여 지원하게 하소서.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는 그들의 가정과 일터에 큰 복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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