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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5편 묵상

הלך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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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회복과 평화를 간구하는 기도

본문 요약

시편 85편은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을 간절히 요청하는 기도입니다. 시인은 먼저 과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회상하며, 그들이 다시 회복되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시고 백성을 용서하셨지만, 여전히 완전한 회복이 필요하기에 시인은 하나님께 다시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평화를 주실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은혜와 공의가 함께할 것을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이 땅에 충만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본문의 구조

  1. 과거의 회복을 기억하며 감사 (1-3절)
  2.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 회복을 간구 (4-7절)
  3. 하나님의 응답과 평화의 약속 (8-13절)

과거의 회복을 기억하며 감사

시인은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라고 시작하며, 과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셨던 일을 기억합니다. 이는 바벨론 포로기에서 돌아온 사건일 수도 있고, 이전에도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 하나님의 긍휼로 회복되었던 역사를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백성을 돌보셨고, 죄를 용서하시며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셨다는 사실입니다.

시인은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회복만이 아니라, 영적인 회복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셨다는 것은, 그분의 진노가 거두어졌다는 의미이며, 다시금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용서와 회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또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인은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라고 고백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더욱 깊은 긍휼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을지라도, 여전히 매 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과거에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셨던 순간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 번 은혜를 베푸시고 끝내시는 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그 은혜를 잊고 다시 어려움에 빠지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 그분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 회복을 간구

시인은 이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께 아뢰며, 다시 회복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라는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개입하셔서 그들을 구원해 주시기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는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겠나이까? 주의 진노를 대대에 발하시겠나이까?”라고 묻습니다. 이는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을 간절히 바라는 탄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며 인내하시지만, 때로는 백성의 죄로 인해 징계를 내리십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의 본성이 궁극적으로 자비와 사랑임을 알기에, 하나님께서 결국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계속해서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게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라고 기도합니다. 회복은 단순히 형편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다시 하나님을 기쁨으로 예배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진정한 회복은 물질적인 복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함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는 “여호와여 우리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라고 간구하며,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시고 구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한 해결책이 아니라, 우리를 온전한 관계로 인도하는 근본적인 치유입니다.

우리도 인생의 어려움을 만날 때, 단순히 환경이 나아지기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과 평화의 약속

시인은 이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실지를 기대하며, 그분의 음성을 기다립니다.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라는 고백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신뢰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말씀하시며, 그의 백성에게 평화를 약속하십니다.

그는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라고 선언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평강을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들이 다시 어리석은 대로 돌아가지 말지로다”라는 경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하시지만, 우리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시인은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단순히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임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는 또한 “인자와 진리가 서로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함께 역사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한 용서가 아니라, 공의와 사랑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주어집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때 그 땅도 회복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단순히 영적인 것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지막으로 “의가 주의 앞에서 행하며 그의 길을 닦으리로다”라는 선언은,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서 실현될 것임을 기대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때, 우리는 그분의 길을 따라 바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시편 85편은 하나님의 회복과 평화를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시인은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놓고 다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평화를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함께 이루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도 인생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돌아갈 때 언제나 자비를 베푸시며, 참된 평화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말씀을 따를 때, 하나님의 회복과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을 신뢰하며, 그의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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