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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1편 묵상

הלך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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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기도와 의로운 삶을 위한 간구

본문 요약

시편 141편은 다윗이 하나님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의 시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하며, 자신의 입술과 마음을 지켜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또한 악한 자들과 어울려 죄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의인의 책망을 달게 받겠지만, 악인의 유혹에는 넘어가지 않기를 원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눈을 고정하며 보호를 요청하며, 악인들의 덫에 걸리지 않도록 지켜 달라고 간청합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는 신앙인의 자세를 보여주며, 신앙 속에서 올바른 길을 걷기 위한 기도의 모범을 제공합니다.

본문의 구조

  1.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향한 간구 (1-2절)
  2. 입술과 마음을 지켜 달라는 기도 (3-4절)
  3. 의인의 책망과 악인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도 (5-7절)
  4.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의지하는 기도 (8-10절)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향한 간구

시인은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러오니 속히 내게 임하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라고 시작하며, 하나님께 자신의 기도를 들어 달라고 간청합니다. 이는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간구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응답이 속히 임하기를 원하며, 자신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기를 갈망합니다.

그는 자신의 기도를 "분향함과 같이 주의 앞에 세우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기도가 단순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의 한 부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분향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중요한 의식이었으며, 기도가 향처럼 하나님께 상달되기를 바라는 다윗의 신앙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종종 기도를 하면서도 그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이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행위입니다.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입술과 마음을 지켜 달라는 기도

시인은 이어서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이는 자신의 말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기를 바라는 간구입니다. 인간의 말은 때때로 감정을 따라 나가고, 쉽게 실수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야고보서 3:8)라고 말하며, 우리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다윗은 또한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지지 않게 하시며"라고 기도하며, 자신의 마음이 죄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 결국 마음에서 시작되며, 우리의 마음이 악에 기울어질 때 말과 행동도 죄로 나아가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미디어와 사람들의 말 속에서 쉽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윗의 기도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입술과 마음을 지켜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우리의 마음이 죄에 기울어지지 않도록 날마다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의인의 책망과 악인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도

시인은 "의인이 나를 치며, 인자함으로 나를 책망할지라도 머리에 기름 같이 여길 것이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신앙 안에서 올바른 교훈과 권면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킬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의로운 자들의 충고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악인의 기름은 내 머리에 부음을 받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악인의 유혹과 거짓된 가르침에는 빠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는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과 악한 유혹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나님께 지켜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가치관과 의견 속에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의인의 책망을 달게 받으며, 동시에 악한 것들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시인은 또한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나는 항상 기도하리로다"라고 선언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겠다고 다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인의 태도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 더욱 기도해야 하며, 우리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의지하는 기도

시인은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자신의 시선을 오직 하나님께 고정합니다. 그는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피하며, 그분의 보호하심을 간구합니다.

그는 또한 "나를 잡으려고 친 그들의 올무와 행악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나를 보호하소서"라고 기도하며, 악한 자들이 자신을 해하려 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는 다윗이 실제로 여러 차례 생명의 위협을 겪었음을 보여주며, 신앙인은 항상 영적 전쟁 속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는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라는 마지막 기도는,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고 악한 자들이 결국 그들의 악한 행위로 인해 심판받기를 바라는 간구입니다. 동시에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안전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도 신앙의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영적 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두고, 그분의 보호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시며, 악한 자들의 함정에서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결론

시편 141편은 다윗이 하나님께 올리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시기를 간구하며, 자신의 입술과 마음을 지켜 달라고 요청합니다. 또한 의인의 책망을 받아들이되, 악인의 유혹에는 빠지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악한 자들의 계략에서 벗어나기를 간구합니다.

이 시편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이 교제해야 하며, 우리의 입술과 마음이 죄에 빠지지 않도록 날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올바른 신앙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악한 길을 피하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며, 우리의 삶을 지켜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길을 맡길 때, 그는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그의 보호하심 속에서 우리를 지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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