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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9편 묵상

הלך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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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시는 하나님, 나를 지으신 하나님

본문 요약

시편 139편은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편재하심, 그리고 창조의 신비를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아신다고 고백하며, 그의 생각과 행동, 심지어 마음속의 생각까지도 하나님께 숨길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어디에나 계시며,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의 임재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자신을 지으셨으며, 그의 생명을 계획하셨음을 찬양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께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기를 간구하며, 자신을 정결하게 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완전한 주권과 깊은 사랑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본문의 구조

  1. 나를 아시는 하나님 (1-6절)
  2.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 (7-12절)
  3. 나를 지으신 하나님 (13-18절)
  4. 악을 미워하는 기도와 정결한 삶의 간구 (19-24절)

나를 아시는 하나님

시인은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아신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히 아신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단순히 외적인 행동만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과 마음속 깊은 곳까지도 꿰뚫어 보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다 아시며, 우리가 말을 내기 전부터 이미 우리의 입술에서 나올 말을 아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강조하는 표현이며, 인간이 하나님께 숨길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무엇을 계획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심지어 우리가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내면의 감정까지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 위에 손을 얹으셨나이다"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행동을 감시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 보호하시며, 친밀하게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의 지식이 너무 기이하고 높아서 도달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인간이 하나님의 깊은 지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고민과 두려움, 아픔까지도 하나님은 알고 계시며, 그 안에서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기고, 그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

시인은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편재하심을 강조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어디에나 계시며, 인간이 아무리 멀리 도망가려 해도 하나님의 임재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임재가 하늘과 땅, 심지어 사망의 영역까지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을 피해 숨을 수 없으며, 하나님은 모든 곳에 계셔서 그의 백성을 돌보십니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라는 구절은 인간이 가장 멀리 떠난다 해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함께하심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을 피하고 싶거나, 그의 뜻을 거부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함께하시며, 그의 손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빛이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치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라는 구절은 인간의 한계를 강조하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는 어둠도 숨을 곳이 되지 못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빛이 되십니다.

우리도 삶에서 때때로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불안할 때, 하나님이 항상 곁에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그의 임재를 신뢰해야 합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

시인은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창조하셨음을 찬양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존재 자체를 계획하셨으며, 그의 생명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음을 깨닫습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를 찬양하는 말입니다. 인간은 단순한 생물학적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정교하게 빚어진 작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되었나이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계획과 주권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우리의 삶은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날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우리의 삶에 큰 위로를 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이 무의미한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습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께는 소중하며, 우리는 그의 계획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는 기도와 정결한 삶의 간구

시인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악한 자들을 심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미워하며, 그들의 길에서 떠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나온 기도입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자신의 내면을 하나님 앞에 드러내기를 원합니다. 그는 자신의 길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지를 살피시고, 자신을 영원한 길로 인도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내면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의 길을 가장 선한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결론

시편 139편은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편재하심, 창조의 신비, 그리고 신앙인의 정결한 삶을 강조하는 시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며, 어디에나 계시며,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삶을 계획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기고, 그의 사랑과 계획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복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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