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6편 묵상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본문 요약
시편 136편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크신 은혜와 역사하심을 기억하며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후렴구가 반복되며,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이 끊임없이 지속됨을 강조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찬양하며, 그의 위대한 능력과 주권을 선포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홍해를 가르시며 광야에서 보호하신 일들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역사적 행위를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적들로부터 구원하시고 먹을 것을 공급하셨으며, 지금도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심을 선언합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변함없이 지속되며, 모든 세대에 걸쳐 그의 백성을 지키신다는 확신을 주는 찬양의 시입니다.
본문의 구조
- 하나님을 찬양하라 (1-3절)
-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라 (4-9절)
- 구원자 하나님을 찬양하라 (10-22절)
- 지금도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23-26절)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편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가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그의 본질적인 성품이며, 그의 인자하심은 변함없이 지속되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모든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라고 말하며, 하나님이 유일한 참된 신이심을 강조합니다. 당시 고대 근동 지역에서는 많은 신들을 섬겼지만,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된 하나님이시며, 그 외의 신들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우상에 불과하다고 가르칩니다.
또한 "모든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라고 말하며, 하나님이 모든 권세와 주권을 가지신 분임을 선언합니다. 세상의 왕들과 권세자들이 존재하지만, 그들은 일시적이고 유한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신 주권자이시며, 그의 통치는 영원히 지속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은 끝이 없습니다. 우리가 그의 은혜를 누리고 있다면,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인은 이제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선포합니다.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신 이에게 감사하라"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오직 그의 능력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능력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가 단순한 힘의 결과가 아니라, 지혜로 이루어진 것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 세계는 질서 있고 정교하며, 그의 지혜가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늘과 땅을 바라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신실하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는 말은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 땅과 바다를 나누신 창조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연의 모든 요소를 다스리시는 분이시며, 세상을 그의 뜻대로 운행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구절은 그의 창조 세계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보여줍니다. 해는 낮을 다스리고, 달과 별들은 밤을 비추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 속에서 운행됩니다. 우리는 자연을 바라보며,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찬양해야 합니다.
구원자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인은 이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찬양하며, 이스라엘이 경험한 역사적 사건들을 회상합니다. "애굽의 처음 난 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는 말씀은 출애굽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애굽을 심판하셨고, 강한 손과 편 팔로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셨습니다.
또한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는 말은 출애굽 이후 홍해를 가르시고 그의 백성을 안전하게 인도하신 사건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구원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적이며,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신실하심을 나타냅니다.
광야에서 그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단순히 구원하시고 끝내시는 분이 아니라, 그의 백성을 지속적으로 인도하시며 보호하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으로 이끄시는 과정 속에서도 그의 백성을 잊지 않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시고,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도록 도우셨고, 그의 신실하심을 끝까지 지키셨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동일한 방식으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를 인도하시며 그의 약속을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과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그의 이름을 찬양해야 합니다.
지금도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인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기억하시고 돌보신다는 사실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서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결코 잊지 않으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또한 "우리의 대적에게서 우리를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대적들로부터 구원하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과거뿐만 아니라 지금도 그의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섭리가 모든 피조물에게 미친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리시며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는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말씀으로 시편을 마무리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단순한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는 변치 않는 사랑입니다.
결론
시편 136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 지금도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사랑이 영원히 지속됨을 선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변함없이 역사하시는 분이며,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그의 이름을 높이며, 그의 신실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 107~150편 요약 정리
시편 107~150편 요약시편 107편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라광야, 감옥, 병상,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은 구원하신다.주의 인자하심과 기이한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라.지혜로운 자는 주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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