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2일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2025년 2월 12일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귀한 수요예배 자리에 불러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오늘까지 저희들의 삶을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이 시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의 사랑이 저희들의 심령을 감싸고 위로해 주심을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의 삶 속에서 저희가 얼마나 연약한지 또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했지만 때로는 넘어지고, 때로는 지쳐 낙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저희의 부족함을 아시고 여전히 사랑으로 기다려 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이 시간 저희의 모든 죄악과 나약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사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주님, 지금 이 자리에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무거운 짐을 지고 나온 주님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 자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위로하여 주옵소서. 삶의 문제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길과 해답을 보여 주시고, 지친 영혼들에게 새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마치 잃어버린 양을 찾아 헤매시는 목자의 마음으로 저희를 품어 주시고, 주님의 사랑과 평안 속에 안식하게 하옵소서.

 

주님, 세상에는 여전히 슬픔과 아픔이 가득합니다. 가난한 자들, 병든 자들, 억울함을 당한 자들 모두를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자비와 극률로 그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주님의 위로를 간절히 바라는 영혼들에게 주님께서 친히 찾아오셔서 그 마음을 만져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겸손을 주셔서 나라를 올바르게 다스리게 하옵소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을 섬기게 하시고, 이 땅이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주님과 더욱 깊은 교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준비하신 말씀을 힘 있게 전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 저희의 영혼이 치유되고 새롭게 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제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우리의 삶을 이끄시며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