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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3월 사순절 기간

책익는계절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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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일 대표기도문

사순절 기간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며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사순절을 지나며 우리의 마음을 낮추어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던 저희를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시고, 그분의 순종과 희생으로 구원의 길을 여신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깊이 묵상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이 말씀을 붙들며,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온전히 주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는 연약합니다. 세상의 헛된 것들을 좇고, 육신의 정욕과 눈의 정욕에 휩쓸리며, 십자가를 바라보기보다 세상의 안일을 구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께서 고난당하실 때조차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와 같이, 우리는 믿음이 흔들리고 주님의 뜻보다 자신의 유익을 구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 이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의 심령을 돌이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을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우리를 도우시고, 날마다 십자가 앞에 무릎 꿇어 겸손히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고난이 없었다면 우리의 구원도 없었을 것입니다.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채찍에 맞으시며, 침 뱉음과 모욕을 당하시면서도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합니다. 그 길이 곧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이며, 신적인 사랑의 극치입니다. 주님, 우리가 그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게 하시고, 십자가의 복음이 우리의 삶의 가장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사순절을 지나며 성도들의 믿음이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형식적인 경건에 머물지 않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참된 믿음으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셔서, 우리의 영혼을 말씀으로 새롭게 하시고, 날마다 거룩한 삶을 향한 갈망을 품게 하옵소서. 주님을 아는 지식이 더욱 깊어지고,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뿌리를 내리는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핏값으로 사신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시고, 오직 복음의 능력으로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세상의 타협과 인본주의를 따르지 않고, 오직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주님의 진리를 수호하게 하옵소서. 이 교회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자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주의 복음을 들고 나아간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 땅 곳곳에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주님의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그들의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옵소서. 어려움과 핍박 속에서도 주님의 복음이 강력하게 선포되게 하시고, 그들이 걸어가는 길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주의 종들과 교회의 일꾼들에게도 힘을 주셔서,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거룩한 헌신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정의와 진리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시고, 거짓과 탐욕이 사라지며, 주님의 공의가 이 땅 가운데 세워지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올바른 정책을 펼치게 하시고, 경제와 사회가 안정되며, 국민들이 평안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다시금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신앙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권능을 더하사,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찌르고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듣는 성도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말씀이 우리의 삶 속에서 실제적인 순종으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십자가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는 저희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교만과 이기심을 내려놓고, 날마다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우리도 기꺼이 희생하며,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을 향한 온전한 예배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려지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참된 생명을 주시고, 십자가에서 완전한 사랑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월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며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생명이 약동하는 3월의 중순, 창조의 신비와 섭리 속에서 다시금 새롭게 피어나는 자연을 바라보며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겨울의 긴 침묵을 지나,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여린 새싹들처럼, 우리의 영혼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다시 소생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께서는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분이시며, 한낱 작은 꽃잎 하나도 당신의 뜻 없이 피어나지 않게 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이 계절, 우리의 신앙도 생명의 빛을 받아 더욱 견고하게 자라나게 하옵소서.

 

주님, 사순절을 지나며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저희가 가볍게 여기기 쉬운 이 구원의 길이 얼마나 깊은 사랑과 고통의 결정체인지, 주님의 고난을 묵상할 때마다 새삼 깨닫게 됩니다. 죄 없으신 주님께서 죄인들을 위하여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셨고,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침 뱉음과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절망이 아닌 소망의 길이었고, 죽음이 아닌 생명의 길이었습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다시금 기억하며, 날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순종하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 봄의 계절을 맞아 온 땅이 새 생명으로 덮이듯, 우리의 심령에도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옵소서. 오래된 신앙의 습관과 형식주의에서 벗어나, 오직 살아있는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과 삶이 온전히 주님을 증거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새로운 계절이 오면 들판이 푸르고 꽃이 피어나듯, 우리의 신앙도 새로운 결단과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메마른 가지에 연한 잎이 돋아나듯, 우리의 마음에도 회복과 사랑이 싹트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핏값으로 세우신 교회가 더욱 거룩하고 순결한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시고, 세상의 풍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이 시대의 교회가 다시 한 번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의 진리가 강물처럼 흐르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춘계 대심방을 준비하며 기도합니다. 한 가정, 한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게 하시고, 이 심방의 시간이 단순한 만남이 아닌,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심방을 통해 성도들의 삶이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가정마다 기도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며, 믿음으로 순종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성령께서 친히 임재하여 주시고,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듣는 모든 성도들의 심령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말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옥토가 되어, 들은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며, 날마다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생명의 근원이시며,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대표기도문 교리적 기도문(부활주일)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온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지금도 섭리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계절을 따라 새 생명이 움트게 하시고, 낮과 밤을 운행하시며, 시간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거룩한 주일에 저희를 부르시고 주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자들이나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우리의 마음과 생각, 언행이 주님의 뜻과 멀리 떨어져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겸손하지 못하였고, 사랑보다 판단과 비판을 앞세웠으며, 기도보다 근심을 가까이하였고, 말씀을 사모하기보다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우리의 죄악을 불쌍히 여기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다윗이 고백하였듯이,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 하신 말씀대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셔서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간구합니다. 우리에게 참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를 붙드시고, 오직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신앙이 더욱 견고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감정적인 순간의 열정이 아니라, 신실한 순종과 견고한 교리에 바탕을 둔 참된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가 거룩한 신부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하시고, 복음이 왜곡되지 않으며, 말씀의 권위가 높아지며, 참된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세속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타협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서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신실함을 허락하시고,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교회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중직자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힘을 주시고, 그들의 섬김이 하늘의 상급으로 쌓이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땅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거짓과 불의가 사라지며, 정의와 진리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주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국민들이 진리를 따르는 지혜를 허락하사, 혼란과 분열이 아닌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이 땅에 임하게 하옵소서. 경제가 회복되게 하시고,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돌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이 시대의 참된 등대가 되어,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찬양이 형식이 아닌 진정한 경배가 되게 하시고, 기도가 우리의 입술뿐 아니라 심령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이 선포될 때, 듣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열려 변화를 경험하게 하시며, 생명의 능력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음을 더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성도들의 심령을 찔러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더욱 성숙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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