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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3장 묵상

הלך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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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되는 삶

본문 요약

스가랴 3장은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서 사탄의 참소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여호수아는 더러운 옷을 입고 있었고, 사탄은 그를 정죄하려 했지만 하나님은 사탄을 책망하시고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며 새 옷을 입혀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거룩한 삶을 살고 율법을 지키면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한 돌"과 "순"이라는 상징을 통해 장차 오실 메시아를 예언하시며, 그를 통해 이스라엘이 죄 사함을 받고 평안함을 누릴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본문의 구조

  1. 사탄의 참소와 하나님의 책망 (1~5절)
  2. 여호수아에게 주어진 새로운 사명 (6~7절)
  3. 장차 오실 메시아의 예언 (8~10절)

죄를 덮으시는 하나님의 은혜 (1~5절)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서 더러운 옷을 입고 서 있었고, 사탄은 그의 모습을 보고 참소하고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존재이며,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탄의 참소를 물리치시고 여호수아를 새롭게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향한 자비를 분명히 나타내십니다.

우리는 종종 죄로 인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고 느낍니다. 우리의 실수와 부족함이 너무 커서 하나님이 우리를 외면하실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탄의 고소보다 그의 은혜가 더 크심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죄로 인해 더러워졌을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으시고 새로운 삶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 (6~7절)

여호수아는 더러운 옷에서 벗어나 새 옷을 입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단순히 그를 용서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지키고 하나님의 길을 따를 것을 명령하십니다.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계명을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뜻을 이룰 것이며”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단순히 용서받은 자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지만, 그것이 곧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셨다면, 이제 우리는 그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신앙은 단순한 감정적인 변화가 아니라, 삶의 실제적인 변화를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은 우리를 더욱 온전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이루게 합니다.

메시아의 예언과 완전한 회복 (8~10절)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가리켜 “내가 오는 종을 나타낼 징조”라고 말씀하시며, 장차 오실 메시아를 예언하십니다. “한 돌”과 “순”이라는 표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십니다. 이 돌 위에는 일곱 눈이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과 통찰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라고 말씀하시며, 장차 오실 메시아가 단번에 죄를 해결하실 것을 예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단번에 희생 제물이 되셨습니다. 스가랴 시대에는 계속해서 제사를 드려야 했지만, 예수님은 단번에 온전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분을 통해 우리는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또한, “그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초대하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주실 평안과 번영을 의미합니다. 죄가 사라진 곳에는 하나님의 평화가 자리합니다.

우리는 종종 죄책감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죄를 해결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느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 옷을 입히셨다면, 우리는 그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더 이상 정죄감에 묶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스가랴 3장은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시고, 새 삶을 주시는 모습을 강하게 보여줍니다. 여호수아는 더러운 옷을 입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정결하게 하시고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깨끗함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용서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삶으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삶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고, 그의 뜻을 이루는 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그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그의 뜻 가운데 거하도록 부르십니다.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였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라는 하나님의 선언을 믿으며, 은혜로 사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스가랴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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