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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장 묵상

הלך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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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에서의 겸손과 용서

본문 요약

마태복음 18장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큰 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예수님께서 어린아이와 같은 겸손한 자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가르치십니다. 또한, 작은 자를 실족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경고하시며, 잃어버린 양을 찾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설명하십니다. 이어서 형제가 죄를 범하였을 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이 주어지며, 마지막으로 용서에 대한 비유가 나옵니다. 예수님은 일만 달란트를 탕감받은 종이 자기 동료에게 백 데나리온을 갚으라고 강요한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 받은 큰 은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십니다. 이 장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 겸손과 사랑, 용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줍니다.

본문의 구조

  1. 천국에서 큰 자는 누구인가 (1~9절)
  2. 잃어버린 양의 비유와 형제 간의 화해 (10~20절)
  3. 용서에 대한 가르침과 빚진 종의 비유 (21~35절)

천국에서 큰 자는 누구인가 (1~9절)

제자들은 예수님께 나아와 천국에서 누가 가장 큰 자인지 묻습니다. 이는 당시 유대 사회에서 권위와 서열이 중요했기 때문에, 제자들도 자신들 중 누가 예수님의 사역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할 것인가에 관심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어린아이를 불러 세우시며,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강조하신 것은 어린아이의 순수함이나 연약함이 아니라, 어린아이와 같은 겸손한 자세입니다. 어린아이는 자기를 내세우거나 권위를 주장하지 않고, 부모를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신앙에서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시며, 작은 자들을 돌보는 것이 곧 예수님을 섬기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아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리라"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신앙 공동체에서 연약한 자들에게 올바른 본이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되며, 특히 신앙이 연약한 자들을 실족시키는 행위는 매우 무거운 책임을 수반합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고 말씀하시며, 죄를 극단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이는 실제 신체를 절단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우리의 삶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잃어버린 양의 비유와 형제 간의 화해 (10~20절)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작은 자 한 명이라도 잃어버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시며,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목자가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다가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두고라도 그 한 마리를 찾으러 가며, 찾았을 때 기뻐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세상은 숫자와 효율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하나님께는 한 사람의 영혼이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돌아보고, 믿음에서 멀어지는 자가 없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형제가 죄를 범했을 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가르치십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가서 권면하고, 듣지 않으면 두세 사람을 데리고 가며,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알리고, 끝까지 듣지 않으면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고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배척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회복시키려는 과정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갈등이 생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진리를 함께 실천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무시하거나 피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인내하며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또한 "너희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말씀하시며, 신앙 공동체에서의 권위를 인정하십니다. 우리가 사랑과 진리로 문제를 해결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약속하십니다.

용서에 대한 가르침과 빚진 종의 비유 (21~35절)

베드로는 예수님께 "형제가 나에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라고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고 대답하십니다. 이는 용서의 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용서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용서에 대한 비유로 일만 달란트를 탕감받은 종의 이야기를 하십니다. 한 종이 임금에게 엄청난 빚을 졌지만, 주인은 그를 불쌍히 여겨 모든 빚을 탕감해 줍니다. 그러나 그 종은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를 만나자 무자비하게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며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이를 본 주인은 노하여, 그 종을 감옥에 가두고 형벌을 내립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용서는 우리의 어떤 노력으로도 갚을 수 없을 만큼 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에게 받은 작은 상처나 실수에 대해 용서하기를 거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신다고 경고하십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도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결론

마태복음 18장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의 관계와 태도를 가르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에서 큰 자는 권력을 가진 자가 아니라,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한 자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연약한 자들을 실족시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경고하시며,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형제가 죄를 범했을 때는 사랑으로 권면하고,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공동체 안에서의 화해와 용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끝없는 용서를 실천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고, 용서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이 땅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참된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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