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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2장 묵상

הלך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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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권위와 참된 신앙

본문 요약

마가복음 12장은 예수님께서 비유와 논쟁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권위와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시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수님은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말씀하시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고 돌보셨음에도 불구하고 종교 지도자들이 이를 거부하고 결국 메시아까지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지적하셨다. 이어서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이 세금 문제로 예수님을 시험하지만,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라는 말씀으로 그들의 함정을 피하셨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예수님을 논리적으로 공격하려 하지만, 예수님은 성경을 통해 부활의 진리를 명확히 가르치셨다. 한 율법사는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지 묻고,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핵심이라고 대답하셨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아의 신성을 강조하시며, 외식하는 서기관들을 경고하시고, 과부의 헌금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큰 헌신임을 가르치셨다.

본문의 구조

  1.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 (12:1-12)
  2. 세금 문제와 부활 논쟁 (12:13-27)
  3. 가장 큰 계명과 참된 헌신 (12:28-44)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부했음을 말씀하셨다. 포도원 주인은 포도원을 만들고 울타리를 두르며, 망대를 세운 후 농부들에게 맡기고 멀리 떠났다. 추수할 때가 되자 주인은 종들을 보내 열매를 받으려 했지만, 농부들은 종들을 때리고 죽이며 쫓아냈다. 주인은 더 많은 종들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그들에게도 같은 일을 행했다. 마지막으로 주인은 자기 아들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그 아들마저 죽이며 포도원을 차지하려 했다.

이 비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선지자들을 보내 그의 뜻을 전하게 하셨으나, 종교 지도자들이 그들을 거부하고 박해했음을 의미한다. 아들은 예수님을 가리키며, 종교 지도자들이 결국 메시아까지 배척하고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예수님은 시편 118편의 말씀을 인용하시며,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라고 하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예수님을 구원의 핵심으로 삼으셨다는 의미다.

이 비유를 들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자신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잡으려 했지만, 무리를 두려워하여 실행하지 못했다. 이는 외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금 문제와 부활 논쟁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라고 질문했다. 만약 예수님이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하면 유대인들에게 비난받을 것이고, 세금을 내지 말라고 하면 로마 당국에 의해 반역자로 몰릴 것이었다.

예수님은 그들의 의도를 아시고 한 데나리온을 가져오게 하셨다. 그리고 "이 형상과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물으셨고, 그들이 "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자,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해결책이 아니라, 신앙과 세상의 균형을 가르치는 중요한 말씀이다. 우리는 세상의 질서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어지는 논쟁에서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며, 일곱 형제가 한 여인을 차례로 아내로 맞이한 후 부활 때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예수님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함이 아니냐"고 하시며, 부활 후에는 결혼 관계가 없고, 사람들이 천사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시며,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심을 강조하셨다. 이는 부활이 성경적으로 분명한 진리임을 밝히는 말씀이다.

가장 큰 계명과 참된 헌신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라고 묻자, 예수님은 "첫째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고 대답하셨다.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며, 모든 계명은 이 두 가지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율법사는 이에 동의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와 제사보다 나은이다"라고 대답했고, 예수님은 그에게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라고 하셨다. 이는 신앙이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이어서 다윗이 메시아를 "주"라고 부른 시편 110편을 인용하시며, 메시아가 단순한 다윗의 후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강조하셨다. 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정치적 해방자로만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메시아의 신성을 밝히시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또한 외식하는 서기관들을 경고하시며, 그들이 길게 기도하면서도 과부들의 재산을 삼키는 위선을 지적하셨다. 종교적 권위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착취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였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헌금하는 사람들을 보시다가 한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넣는 것을 보셨다. 그는 많은 부자들이 많은 돈을 넣었지만, 이 과부는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드렸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헌금의 액수가 아니라, 마음의 태도를 보신다. 과부의 작은 헌금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큰 헌신이었다.

결론

마가복음 12장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신앙의 본질을 가르쳐준다. 포도원 농부의 비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이스라엘과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강조한다. 세금 문제와 부활 논쟁을 통해 예수님은 세상의 질서 속에서도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섬겨야 함을 가르치시며, 부활이 성경적 진리임을 밝히셨다.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며, 신앙은 단순한 종교적 형식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메시아의 신성을 가르치시며, 외식하는 신앙을 경고하셨고, 과부의 헌금을 통해 참된 헌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외적인 신앙이 아니라, 마음과 삶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참된 헌신과 겸손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신앙은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맞게 살아야 한다.

 

마가복음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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