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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장 묵상

הלך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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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포도나무에 거하는 삶

본문 요약

요한복음 15장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참포도나무로 비유하시며 제자들이 그분 안에 거할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농부이시고, 자신이 참포도나무이며, 제자들은 가지라고 하십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제자들도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참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잘려지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깨끗하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면 기도 응답을 받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며,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 그분의 계명을 지키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할 것을 명령하시며,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가장 큰 사랑임을 가르치십니다. 그러나 세상은 예수님을 미워했듯이 제자들도 미워할 것이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박해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진리를 증언할 것이며, 제자들도 예수님을 증언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의 구조

  1. 참포도나무 비유 (1~8절)
  2. 사랑과 계명의 관계 (9~17절)
  3. 세상의 미움과 박해 (18~27절)

참포도나무 비유 (1~8절)

예수님은 자신을 참포도나무라고 하시며, 하나님 아버지를 농부로 비유하십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듯이, 예수님과 연결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제거되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다듬어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미 그분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되었으니, 계속해서 그분 안에 거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포도나무의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과 연결되지 않으면 영적인 생명이 유지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하시며, 우리의 능력과 성장이 그분 안에 거하는 것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십니다. 가지가 나무에서 떨어지면 말라버리듯, 신앙도 예수님과 분리되면 영적으로 메마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서 열매 맺기를 원하시며, 때로는 가지를 다듬듯 훈련과 연단을 통해 우리를 더 좋은 열매를 맺도록 이끄십니다.

예수님은 또한 제자들이 그분 안에 거할 때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구하면 이루어진다고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가 되어 그분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사랑과 계명의 관계 (9~17절)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내 사랑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 안에 거한다는 것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자신도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고 그 사랑 안에 거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제자들이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히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이 그들을 위해 목숨을 버릴 것을 암시하십니다. 또한 이제 제자들을 종이 아니라 친구로 대하신다고 하시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예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들을 택하셨음을 강조하시며, 그들을 세워 열매를 맺게 하시고 그 열매가 항상 있도록 하셨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단순한 순종이 아니라, 사랑을 통한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자연스럽게 그 사랑을 실천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할 것을 명령하시며, 그 사랑의 본을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친구라 부르신 것은 깊은 관계를 의미합니다. 종은 주인의 뜻을 알지 못하지만, 친구는 주인의 뜻을 나눕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로 여기시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알리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랑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세상의 미움과 박해 (18~27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이 그들을 미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했기 때문입니다.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으므로, 예수님이 핍박을 받은 것처럼 제자들도 핍박을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제자들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자신을 미워하는 이유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을 나타내셨기 때문에, 그들은 더 이상 변명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실상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자신을 미워하는 것은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보내실 보혜사 성령이 제자들과 함께하여 예수님을 증언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때로 세상의 미움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은 세상의 가치와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박해 속에서도 성령을 통해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가 예수님을 증언하도록 하십니다. 우리의 역할은 세상의 미움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결론

요한복음 15장은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열매 맺는 삶, 사랑을 실천하는 삶, 그리고 세상의 미움을 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은 참포도나무이시며, 우리는 그분 안에 거할 때 참된 생명을 얻고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연단하시며, 우리는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며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또한 신앙을 지키는 삶은 세상의 미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예수님을 증언하게 하십니다. 신앙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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