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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묵상

הלך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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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안에서 누리는 생명과 자유

본문 요약

로마서 8장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 정죄함이 없음을 선언하며, 성령 안에서 새로운 생명과 자유를 누리는 삶을 강조합니다. 율법은 죄로 인해 연약하여 우리를 구원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죄를 정죄하심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자들은 육신의 정욕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좇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광을 누릴 것입니다. 비록 현재의 고난이 있지만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으며, 피조물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구원이 확실하며,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본문의 구조

  1. 성령 안에서 자유를 누림 (1~11절)
  2.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 (12~25절)
  3.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 (26~39절)

성령 안에서 자유를 누림 (1~11절)

바울은 먼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 정죄함이 없다고 선포합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지만 인간을 구원할 수 없었으며, 오히려 죄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죄를 정죄하셨고, 우리는 성령을 통해 생명의 법 아래에서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육신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들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만, 성령을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추구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을 낳지만,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을 줍니다. 육신에 속한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며, 성령이 거하시는 자만이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우리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 (12~25절)

성령을 받은 우리는 더 이상 육신의 빚진 자가 아닙니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지만,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생명을 얻습니다. 성령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친밀한 관계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반드시 고난을 겪지만, 동시에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도 받게 됩니다. 바울은 현재의 고난이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피조물조차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부패한 세상에서 해방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을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 (26~39절)

성령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할 때 친히 탄식하며 중보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며,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을 끝까지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미리 아시고 예정하셨으며, 또한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를 위해 내어주셨기에,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실 것입니다. 누가 우리를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며,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위험이나 칼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바울은 확신합니다. 사망이나 생명, 천사들이나 권세자들, 현재 일이나 장래 일,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삶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기에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정죄 아래 있지 않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자유하게 하며,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육신과 성령 사이에서 싸우게 됩니다. 육신을 따르면 죄의 길을 가지만, 성령을 따르면 하나님과 동행하게 됩니다. 우리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며, 영원한 생명을 향한 길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시고, 연약할 때 힘을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품는 삶

바울은 현재의 고난과 장차 올 영광을 비교하며, 고난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믿음의 삶은 쉬운 길이 아니며,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의 고난을 넘어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고, 우리를 반드시 영광의 자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피조물도 하나님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으며, 우리는 인내하며 그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확실한 약속이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실 계획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시며, 그의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삶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미리 아시고 예정하시며 영화롭게 하십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성령께서 도우시고, 그리스도께서 중보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으며,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결론

로마서 8장은 성령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생명,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정죄받지 않으며,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현재의 고난을 넘어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며, 우리를 끝까지 인도하십니다. 아무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으며,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이 확신 속에서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광을 소망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로마서 장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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