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기도 잘하는 법

대표기도문|2024. 12. 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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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도 잘하는 법

개인 기도는 그냥 혼자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별로 어려울 것이 없지만 하지만 처음 기도하시는 분들이 어려워 합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할 때 기도를 알고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개인 기도에 대한 딱딱하지만 규격에 맞는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기도의 목적과 대상 이해하기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입니다. 단순히 자신의 필요를 나열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묵상하며 그분과 교제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창조주이자 주권자로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십니다. 따라서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대화입니다. 거룩하고 위대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솔직하고 정직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말보다 진심을 원하십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아픔, 기쁨과 감사 모두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그분과의 관계를 깊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2. 기도의 구조를 활용해 기도하기 (ACTS 기도법)

기도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더욱 깊이 있는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 찬양(Adoration): 기도의 시작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 사랑과 은혜를 높이며 경배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예를 들어, “하나님, 당신은 영원히 변함없으시고,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위대하신 주님이십니다”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 회개(Confession): 하나님 앞에 자신의 연약함과 죄를 고백하세요. 주님의 거룩함을 생각하며 자신의 부족함과 실패를 솔직히 털어놓고 회개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구체적인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회복을 구하십시오.
  • 감사(Thanksgiving):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에 대해 구체적으로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세요. 과거에 응답하신 기도나 삶에서 경험한 작은 축복까지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더욱 깊게 합니다.
  • 간구(Supplication): 마지막으로 자신의 필요와 타인을 위한 기도 제목을 하나님께 아뢰세요.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과 문제를 올려드리며,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십시오. 간구의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합니다.

3. 말씀과 함께 기도하기

기도는 말씀과 동행할 때 더 깊이 있고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며,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약속을 붙들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시편 23편을 읽으며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습니다”라는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와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로마서 12:12에 있는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결단의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기도 중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4. 기도의 시간을 정하고 규칙적으로 기도하기

기도의 습관을 형성하려면 규칙적인 기도 시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중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하여 꾸준히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아침에 기도하면 하루를 하나님께 맡기며 시작할 수 있고, 저녁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와 회개의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자주 기도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하루 중 틈틈이 하나님께 마음을 올려드리며 그분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길고 정교한 기도보다 꾸준히 하나님께 나아가려는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5. 기도의 태도와 자세

기도할 때 우리의 태도와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집중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세요. 외부의 소음과 방해를 최소화하고, 마음을 정돈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역대하 7:14).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기도하세요. 기도의 결과를 조급히 바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믿으며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6. 기도 일기 쓰기

기도를 기록하는 것은 기도 생활을 강화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기도 제목과 응답받은 내용을 정리하여 기록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셨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기도 일기를 쓰며 자신의 영적 여정을 기록해 보세요. 기도의 내용이 구체적이고 진솔할수록, 하나님의 응답을 더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기록된 기도를 읽으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7. 성령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기

기도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드릴 때 더욱 깊고 능력 있게 됩니다. 성령님께 기도를 도와달라고 요청하세요.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26).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십니다. 기도가 막힐 때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고, 성령의 임재를 구하며 기도하세요.

 

8. 기도 중 침묵과 경청

기도는 하나님께 일방적으로 말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도 포함됩니다. 기도 중 침묵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세요.
하나님께 질문을 던지고, 마음에 떠오르는 감동이나 생각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께 묻고 응답을 구하세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마음을 열고 겸손히 기다리며, 말씀이나 환경 속에서 주시는 깨달음을 경청하세요.

 

9. 공동체와 함께 기도하기

개인 기도와 함께 공동체의 기도도 큰 은혜를 가져다줍니다. 교회나 소그룹에서 함께 기도하며, 다른 사람들과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세요.
다른 이들의 기도 방식과 내용을 통해 배우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목도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기도는 우리에게 힘을 주고, 영적으로 풍성한 기도를 돕습니다.

 

10. 꾸준히 기도할 수 있는 동기 부여

기도는 습관이 되어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시간이라도 정기적으로 기도하는 목표를 세우세요.
기도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 하나님께 기쁨과 은혜를 구하며 기도 시간을 시작하세요. 또한, 응답받은 기도나 하나님께서 일하신 증거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려는 동기를 새롭게 하세요. 기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믿음과 사랑을 더욱 깊게 하는 기쁨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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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으로 드리는 2024년 성탄절 예배 대표기도문

대표기도문/기타기도문|2024. 12. 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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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성탄절 예배 대표기도문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이 거룩한 자리로 인도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어둠을 밝히는 참 빛으로 오신 주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요한복음 1:14).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그 사랑과 은혜를 깊이 묵상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기 때문이라. 그 어깨에는 정사가 있으며,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 9:6). 오늘 이 자리에서 그 평강의 왕을 찬송하며 경배합니다.

주님, 우리의 어둠을 몰아내시고 생명을 주시는 그 사랑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가장 낮고 연약한 모습으로 오신 주님의 탄생이, 단순히 하나의 사건이 아닌 구원의 여정의 시작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주님의 능력이 온전하게 나타날 것을 믿습니다.

주님, 지나온 한 해를 돌아봅니다.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붙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때로는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주님께서 우리 앞을 비추셨고,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주님께서 대신 져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저희의 부족함도 고백합니다.
주님의 뜻보다 세상의 유혹에 마음을 빼앗겼고, 당신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믿음에서 흔들릴 때에도, 주님께서는 신실하게 우리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여전히 혼란과 어둠 속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을 바라볼 때, 경제적 불안정과 사회적 갈등, 그리고 영적으로 메마른 환경 가운데 많은 이들이 소망을 잃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성탄의 소식이 오늘 이 땅에도 희망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세상에 빛으로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2:46).
이 말씀이 우리의 삶과 나라 위에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더하여 주셔서,
국민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이 땅에 실현하는 리더십을 허락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들에게는 회복의 길을 열어주시고,
연약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에게는 주님의 사랑이 손길이 되어 닿게 하옵소서.

주님, 당신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2024년 성탄의 계절이,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복음의 빛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각 교회와 공동체 안에 말씀과 기도가 살아 역사하게 하시며,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온 성도들이 복음의 능력을 확신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특히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주님의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시어,
우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가 온전히 주님께 상달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며, 성탄의 기쁨과 감사가 우리 삶의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과 가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새해에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선하심을 믿으며,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바라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31).
이 말씀을 붙들고 한 해를 믿음으로 시작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성탄의 은혜를 찬양하며 이 기도를 마칩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이 오늘 우리의 삶과 공동체 안에서 빛나는 진리로 살아 움직이게 하시고, 우리가 그분의 제자로서 온전히 살아가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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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일, 중등부 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대표기도문/기타기도문|2024. 11. 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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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대림절의 첫 주일에 저희 중등부 친구들이 함께 모여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묵상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주님, 대림절은 어둠 속에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시기입니다. 저희가 분주하고 흩어진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죄로 인해 멸망할 수밖에 없던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사랑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중등부의 모든 친구들이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그분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과 가까워지게 하시고, 각자의 삶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저희 각자의 마음에 말씀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중등부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의 시작을 맞아 이렇게 주님의 성전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을 시작하며, 저희의 마음과 삶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구원의 계획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함임을 깨닫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대림절의 첫 주일을 맞아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말씀에 더욱 순종하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깨어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중등부의 모든 친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주님의 빛을 따라가는 믿음의 자녀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선생님과 함께하시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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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여전도회 여선교회 월례회 기도문

대표기도문/기타기도문|2024. 11. 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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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월례회 기도문

 

12월 여전도회 월례회 기도문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12월의 여전도회 월례회로 주님 앞에 모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맞이하며, 우리의 모든 삶을 돌아볼 때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함께하신 주님의 손길과 신실하신 인도하심을 깊이 깨닫고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 여전도회를 사랑으로 세우시고, 이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사역을 맡겨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대림절의 계절 속에서 예수님의 오심을 기억하며, 주님께서 베푸신 사랑과 구원을 마음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분주함과 욕심에서 벗어나 우리의 마음을 낮추어 베들레헴의 아기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의 은혜를 더 깊이 누리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여전도회가 주님께서 주신 사명과 역할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먼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게 하시고, 서로를 격려하며 섬김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맡기신 가정과 교회, 그리고 세상의 다양한 역할 속에서 저희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히 나이와 경험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는 여전도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를 도우며 귀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을 봅니다. 경제적 고통 속에서 힘들어하는 가정들, 질병과 외로움 속에 있는 이웃들, 그리고 복음을 알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저희 여전도회가 이런 필요를 외면하지 않고,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이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가난한 자를 도우며, 소외된 자를 위로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더욱 헌신하게 하시고, 작은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며, 주님께서 저희 여전도회에 주실 비전과 사명을 기대합니다. 한 해 동안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역들을 돌아보며 감사하게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 각자의 가정과 삶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계획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특히 이번 월례회 가운데 함께하셔서 나누는 모든 계획과 논의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 속에 진행되게 하시고, 저희 여전도회가 더 거룩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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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임원과 회기를 시작하는 12월 여선교회 월례회 기도문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고 늘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 이렇게 여선교회의 모든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님을 찬양하며 월례회를 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여선교회라는 이름으로 불러주시고, 서로를 격려하며 주님의 사명을 함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지금 우리는 대림절의 경건한 시간을 보내며, 이 땅에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합니다. 만왕의 왕으로서 영광을 누리실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아기 예수로 오신 그 사랑과 은혜를 기억합니다. 이 대림절의 계절이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초림을 감사할 뿐만 아니라,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소망하며 깨어 기도하는 여선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 여선교회는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새로운 회기의 사역을 시작하려 합니다. 새롭게 세워진 임원들에게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며 섬김의 본을 보이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각 사람을 친히 세우셨사오니, 그들의 헌신과 수고를 통해 여선교회가 더욱 하나 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공동체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또한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새 임원들을 돕고 협력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는 아름다운 사역을 이루게 하옵소서.

 

주님, 여선교회의 사명이 더욱 확장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와 열방 가운데까지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여선교회가 기도로 하나 되게 하시고,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셔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를 통해 교회와 지역 사회에 주님의 사랑이 전달되게 하시고, 힘든 이웃들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전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저희의 마음은 지금 한 해를 돌아보는 감사를 올려드리고, 동시에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며 주님께 의탁합니다. 2024년 동안 저희와 동행해 주셨던 주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어려움과 시험도 있었으나, 주님께서 늘 선한 길로 인도해 주셨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음을 믿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선교회가 주님 안에서 새로운 열매를 맺게 하시고, 맡겨주신 사역들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연말이라는 이 시기가 바쁨과 분주함으로 흘러가는 시간이 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 각 사람이 주님과 더욱 깊이 교제하며 믿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깨어 기도하며, 우리의 삶이 재림의 주님을 준비하는 거룩한 제물로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저희의 모든 계획과 논의가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성령님께서 이 월례회 가운데 함께하셔서, 우리가 나누는 모든 일과 대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게 하시고, 이 모임을 통해 여선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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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림절을 보내며 드리는 기도 제목 목록

대표기도문/기타기도문|2024. 11.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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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드리는 기도

12월을 맞이해 개인과 대표 기도에 넣어 기도하면 좋을 기도제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예수님의 오심과 다시오심, 교회의 비전과 개인의 영적 성장 등 다양한 기도제목을 넣어 작성해 봤습니다.

1.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감사와 경배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죄로 인해 멸망할 수밖에 없던 저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낮고 천한 모습으로 태어나신 주님,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로 오셔서 저희를 구원하신 은혜를 묵상하며, 저희 삶이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탄생이 저희의 소망이요 기쁨임을 고백하며, 그 은혜를 기억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2. 재림을 소망하며 깨어 있는 신앙

거룩하신 하나님,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저희가 깨어 기도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과 시련 앞에서 나태하지 않게 하시고, 재림의 주님을 향한 소망으로 늘 준비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하신 말씀처럼 저희의 영혼이 항상 깨어 주님께 집중하게 하소서. 주님을 맞이할 준비된 신부로, 거룩한 믿음과 순종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대림절의 거룩한 시간에 저희 자신을 돌아봅니다. 저희 안에 있는 교만과 죄악을 회개하며, 주님 앞에 무릎 꿇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다윗의 기도가 저희의 기도가 되게 하소서. 제 안에 있는 욕심과 불순종을 제거하시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서 낮아지고 겸손하게 저를 돌아보며, 새로운 영적 변화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는 기도

사랑이신 주님, 주님께서 지극한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것처럼, 저희도 주님의 사랑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저희가 가정과 이웃, 연약한 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말뿐이 아닌 행동과 진실함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고,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대신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5. 하나님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저희 마음과 삶 속에 참된 평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라.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세상의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분열과 다툼을 멈추게 하시고, 주님의 평화가 가정과 교회, 사회와 나라에 임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평화의 도구로 쓰임받아 주님의 화목을 이 땅 가운데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6.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위한 기도

생명의 말씀이신 하나님,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시편의 고백처럼, 저희의 삶이 말씀으로 인도받게 하옵소서. 말씀을 지식으로만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삶으로 실천하며 열매 맺는 신앙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하신 주님의 가르침처럼, 매 순간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7. 세상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도

낮은 자에게 찾아오신 주님, 이 땅의 소외된 자들과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시며,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추운 겨울 속에서 외롭고 연약한 이들을 기억하며, 저희가 그들의 필요를 돌아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이름으로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저희의 작은 섬김을 통해 주님의 이름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8. 가정과 교회, 나라를 위한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대림절의 시기에 가정과 교회, 그리고 나라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가정이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고, 교회가 진리의 터 위에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이 땅의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국민들에게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정의와 평화가 대한민국에 충만하게 하시고, 교회가 이 나라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게 하옵소서.

9. 성령 충만함과 영적 성장을 위한 기도

성령님, 대림절 동안 저희의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누리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저희의 신앙이 깊어져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처럼, 저희의 삶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옵소서.

10.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소망하는 기도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저희의 삶이 늘 준비된 자의 모습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그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거룩함과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사도 요한의 기도를 저희의 기도로 삼아,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소망하며 매 순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다시 오실 날까지, 저희가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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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2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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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역사를 이끄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온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그 모든 것을 선히 다스리시는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창세기 1장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처럼, 주님께서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 되심을 믿으며, 이 시간 저희의 마음과 영혼을 주님 앞에 겸손히 내려놓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 첫 주일에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대림절의 시작을 맞아 주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섭리와 은혜를 묵상하며, 찬양과 경배로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태초에 혼돈과 공허 속에서 빛을 명하시고 질서를 세우셨던 주님께서 지금도 이 땅과 우리의 삶을 다스리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지으신 세상은 완벽하고 선했지만, 우리의 죄로 인해 고통과 타락이 들어오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죄로 인해 멸망할 수밖에 없던 세상을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의 계획을 세우셔서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써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서 기록된 예수님의 족보를 통해, 수많은 세대와 역사를 통하여 일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신실하심을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의 이 시기를 보내며,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다시금 깊이 묵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참된 소망이 되셨습니다. 저희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세상의 헛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이 계절에, 우리의 믿음이 게으르지 않고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삶의 자리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신실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민족을 창조하시고, 역사 속에서 주권적으로 인도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러나 이 땅은 여전히 정치적 분열과 갈등, 경제적 어려움과 불평등, 도덕적 타락과 영적 무지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나라의 정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자신들의 이익이 아닌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일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경제적 불안과 고난 속에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전달될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제 곧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시기에 우리의 교회와 목회 비전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더욱 헌신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2025년에도 말씀과 기도로 더욱 견고히 세워지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고, 가정과 이웃, 그리고 지역 사회에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파하는 데에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교회가 선교와 구제, 교육과 봉사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겨울의 계절 속에서 우리의 삶도 때로는 차갑고 고단하며, 어려움을 마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 되신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결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육신의 연약함과 마음의 상처로 고통받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치유와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차가운 계절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이 주님이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평안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함께하여 주시고, 우리의 모든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의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며 변화를 가져오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우리의 예배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기를 원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간구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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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전체 줄거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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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전체 줄거리 요약

사무엘하는 사울의 죽음 이후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통치하는 약 40년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윗 왕국의 확립, 그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그의 개인적 죄와 그로 인한 결과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은 언약과, 다윗의 통치 아래 이스라엘이 경험한 영광과 비극이 주요 주제입니다.

1. 다윗의 왕위 등극 (1-5장)

  • 사울의 죽음 소식: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며 애가를 부릅니다(1장). 그는 사울의 죽음을 자신의 기회로 삼지 않고 하나님께 왕위의 승인을 맡깁니다.
  • 유다 지파의 왕이 된 다윗: 다윗은 유다 지파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동안 통치합니다(2:1-4).
  • 이스보셋과의 갈등: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북쪽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되지만, 그와 다윗의 세력 사이에 내전이 벌어집니다(2-4장). 결국 이스보셋은 암살당하고, 이스라엘 전체가 다윗을 왕으로 받아들입니다.
  • 이스라엘 전체의 왕으로 즉위: 다윗은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수도로 삼습니다. 이후 그는 블레셋을 포함한 주변 적들을 물리치며 강력한 왕국을 세웁니다(5장).

2. 다윗 왕국의 확립과 하나님의 언약 (6-10장)

  •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김: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며 이스라엘의 신앙 중심을 확립합니다(6장).
  • 다윗 언약: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과 영원한 언약을 맺으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하시며, 다윗의 왕조는 메시아가 오실 계보로 이어집니다(7장).
  • 군사적 승리와 확장: 다윗은 블레셋, 모압, 아람 등 주변 민족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왕국을 확장하고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열어갑니다(8-10장).

3. 다윗의 죄와 심판 (11-12장)

  • 밧세바 사건: 다윗은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고,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죽게 만듭니다(11장). 이 사건은 다윗 왕국의 전환점이 됩니다.
  • 나단 선지자의 책망: 나단 선지자는 다윗의 죄를 지적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전합니다. 다윗은 즉시 회개하지만, 그의 가정에 끊임없는 분열과 비극이 닥칠 것이라는 심판을 받습니다(12장).

4. 가정 내 갈등과 반란 (13-20장)

  • 암논과 다말 사건: 다윗의 장남 암논이 이복 여동생 다말을 강간합니다. 다윗은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다말의 친오빠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고 도망칩니다(13장).
  • 압살롬의 반란: 압살롬은 다시 돌아와 아버지 다윗을 대적하여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점령하지만, 다윗의 군대에 패배하고 도망가다가 죽임을 당합니다(14-18장). 다윗은 압살롬의 죽음을 슬퍼하며 깊은 고통을 겪습니다.
  • 세바의 반란: 압살롬의 반란이 끝난 후에도 세바라는 사람이 반란을 일으키지만, 요압 장군의 지휘 아래 반란이 진압됩니다(20장).

5. 다윗의 말년과 성찰 (21-24장)

  • 기근과 기브온 사람들: 3년간의 기근이 닥치자,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과의 오래된 문제를 해결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끝내기 위해 노력합니다(21장).
  • 다윗의 마지막 노래와 전쟁 영웅들: 다윗은 자신의 통치를 회고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함께 싸운 전쟁 영웅들의 공적을 기록합니다(22-23장).
  • 인구 조사와 하나님의 심판: 다윗이 인구 조사를 명령하자, 이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행위로 간주되어 심판을 받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회개로 인해 재앙이 멈추고,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경험합니다(24장).

사무엘하의 주요 교훈

  1.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 다윗 왕국의 성립과 확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2. 순종과 회개의 중요성: 다윗은 인간적으로 큰 실수를 저질렀지만,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3. 죄의 결과: 다윗의 죄는 그의 가정과 나라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는 죄가 가져오는 대가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4.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함: 하나님은 다윗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신실히 지키셨고, 다윗의 왕조를 통해 메시아가 오시는 구속의 역사를 이어가셨습니다.

정리하면, 사무엘하는 다윗의 통치 아래 이스라엘이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다윗 개인의 실패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연약함이 함께 드러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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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과 12월 특별 새벽기도회 기도제목 및 예시 기도문

대표기도문|2024. 11. 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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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과 12월 특별 새벽기도회 기도제목

기간이 유수처럼 흘러갑니다. 하지만 예비된 시간을 통해 다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기도제목과 기도문은 12월 대림절과 새벽기도회를 염두에 두고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거나 인용해서 은혜로운 기도문 하시기 바랍니다.

 

대림절(Advent)이란 무엇인가

1. 어원과 의미

대림절(Advent)은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오심" 혹은 "도착"을 의미합니다. 대림절은 교회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탄생)을 기념하며 동시에 재림을 기다리는 시기로, 성탄절 전 네 주간 동안의 기간을 뜻합니다. 대림절은 단순히 성탄절을 준비하는 외형적 기간이 아니라, 구원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를 묵상하며 경건하게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2. 대림절의 역사

대림절의 기원은 4세기경 초대교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세교회에서 만들었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하시던 분이 많던데 아닙니다. 실제로는 2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것이 4세기에 완성된 것이라할 수 있습니다. 당시 교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세례를 준비하거나 신자들이 회개하며 경건한 삶을 결단하는 시기로 대림절을 지켰습니다.

 

초기의 대림절은 회개와 절제, 금식에 초점을 맞췄으며, 부활절 전의 사순절(Lent)과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었습니다. 6세기경에는 대림절이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함께 기다리는 시기로 자리 잡았으며, 이때부터 "기다림의 절기"로 강조되었습니다. 교회 전통에 따르면, 대림절은 주일을 포함한 네 주 동안 예배와 기도, 경건한 준비의 시간으로 지켜졌습니다.

 

3. 대림절의 상징과 전통

대림절에는 다양한 상징과 전통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림절 촛대와 초(Advent Wreath): 대림절 기간 동안 네 개의 초를 차례로 밝히며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첫 번째 초는 "희망"을, 두 번째 초는 "평화"를, 세 번째 초는 "기쁨"을, 네 번째 초는 "사랑"을 상징합니다.
  • 보라색과 회개의 상징: 대림절 동안 교회에서는 보라색을 사용하며, 이는 회개와 경건을 상징합니다.
  • 대림절 찬양: "오 소서 임마누엘"(O Come, O Emmanuel)과 같은 찬양을 통해 예수님의 오심을 기쁨으로 기다리는 전통이 이어져 왔습니다.

4. 대림절의 신앙적 의미

대림절은 신앙적으로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 초림을 기념하며: 예수님께서 메시아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구원의 길을 여셨음을 감사하며 묵상합니다.
  2. 재림을 소망하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는 소망을 되새기며,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준비된 삶을 살아가는 결단을 다짐합니다.

5. 대림절을 보내는 방법

대림절은 단순히 성탄절 전의 준비 기간이 아니라,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기다림의 의미를 실천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대림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말씀 묵상과 기도: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에 관한 성경 말씀을 읽으며 그 의미를 묵상합니다. 대림절 동안 매일 정해진 시간을 통해 기도하며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갖습니다.
  • 회개와 내적 준비: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구제와 나눔: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는 실천을 통해 복음의 기쁨을 나눕니다.
  • 가족과의 대화: 가정에서 대림절 초를 밝히며 성경 읽기와 찬양을 통해 대림절의 의미를 가족들과 나눕니다.

6. 대림절의 현대적 실천

오늘날 대림절은 세속적 문화 속에서 자칫 상업적인 분위기에 묻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대림절을 통해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영적 준비와 회복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대림절은 단순한 기다림의 시간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믿음과 사랑, 소망으로 살아가는 결단의 시기가 되어야 합니다.

 

대림절의 기도
"오소서, 임마누엘! 이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 저희 마음을 밝히사 당신의 초림을 묵상하며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결론적으로, 대림절은 초림과 재림이라는 두 가지 신앙적 축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깊이 묵상하고 감사와 기대 속에서 성탄절을 준비하는 신앙적 절기입니다.

 

대림절 새벽기도회 기도제목

 

1. 대림절의 의미를 깨닫고 준비하는 마음을 위해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을 맞아 저희 마음에 참된 준비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세상 염려를 내려놓고, 예수님의 오심을 경건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저희 심령이 겸손과 사랑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2.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기억하며 신앙을 새롭게 하기 위해

주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초림의 은혜를 묵상하며, 다시 오실 재림의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희 믿음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거룩하게 깨어있게 하소서.

3.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와 회개의 마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주님, 한 해를 돌아보며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채우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했던 믿음을 용서하시고, 새 마음으로 다가올 한 해를 준비하게 하옵소서.

4. 다가오는 성탄절을 복음의 기쁨으로 준비하기 위해

주님, 성탄의 계절을 맞아 저희가 구주 예수님의 탄생을 깊이 묵상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복음의 기쁨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 이웃에게 흘러가도록 저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5. 가정의 화목과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기 위해

주님, 저희 가정을 주님의 평강으로 채워주시고, 가족들이 하나 되어 주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갈등과 오해가 사라지고, 사랑과 이해가 가득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6. 교회의 사명과 내년 사역을 준비하며 기도하기 위해

주님, 교회를 사랑하시어 주님의 몸 된 공동체로 세워주심에 감사합니다. 저희 교회가 내년에도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인도하시고, 성령의 지혜로 계획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7.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도

주님, 추운 계절에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기억하옵소서.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게 하시고, 저희가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섬기게 하옵소서.

8. 교회의 일꾼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기도

주님, 교회의 모든 일꾼들과 봉사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며 서로 격려하게 하옵소서.

9. 성도들의 건강과 신앙의 강건함을 위해

주님,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마음과 영혼도 강건하게 하옵소서. 환난과 시험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10. 자녀와 다음 세대의 믿음을 위해

주님, 저희의 자녀들과 다음 세대를 주님 손에 맡깁니다. 그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 주님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11. 나라와 민족,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로운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이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되어 나아가게 하옵소서.

12. 세상의 평화와 복음 전파를 위해

주님,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세계 곳곳에 평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복음의 빛이 온 세상에 전해지고, 많은 이들이 주님을 구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13. 새해를 준비하며 헌신과 결단을 위해

주님, 새해를 준비하며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모든 계획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결단을 하게 하옵소서.

14. 교회 부흥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위해

주님, 저희 교회가 성령의 충만함으로 부흥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신앙이 더욱 성숙하고, 주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되게 헌신하게 하옵소서.

15.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해

주님, 저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기도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주님의 사랑으로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

16.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성도들의 결단과 축복을 위해

주님, 새벽기도회에 나아온 성도들의 결단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마음과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매일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기도제목과 예시 기도문은 대림절과 12월을 맞아 성도들의 신앙과 교회, 이웃, 그리고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회를 풍성히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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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4일, 11월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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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영원히 거룩하시고 주권자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모든 시대와 역사를 당신의 섭리 가운데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스스로를 계시하시며 저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구속의 은혜로 불러주셨으니, 저희는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창조와 구원의 경륜을 이루시며 이끄시는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그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늘 저희는 11월의 마지막 주일 예배로 주님의 전에 모였습니다. 이 시간이 저희의 영혼이 주님의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삶의 방향이 주님 안에서 확립되는 거룩한 시간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 예배의 자리에 나아오기에 합당치 않은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움 앞에 서기에 저희는 너무나 연약하며, 지난 날의 죄악과 부족함이 가득함을 깨닫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하셨습니다. 저희도 이 말씀 앞에 서서 고백합니다. 저희의 마음이 하나님보다 세상의 염려와 욕심에 더 기울어졌고, 주님의 명령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안락과 이익을 추구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이 모든 죄악을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의지하여 다시 주님께로 돌아갑니다. “주의 백성을 구속하신 하나님, 저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정결한 영으로 충만케 하옵소서”(시편 51:10).

 

하나님 아버지, 지난 11개월 동안도 주님께서 저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피할 길을 주시며, 때를 따라 필요한 모든 은혜를 공급하셨음을 고백합니다. 그 크신 사랑과 자비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편 121:1-2)라는 시편의 고백처럼, 저희는 주님의 공급과 보호 아래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주님, 이 땅은 여전히 어두움 속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셨던 것처럼, “진리가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이 들어오지 못하는”(이사야 59:14) 시대가 다시금 도래한 것을 봅니다. 탐욕과 부패가 만연하며, 공의와 정의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이 땅의 죄악을 회개하며 나아옵니다.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로 세워 주옵소서.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공의를 강같이 흐르게 하는 정치를 이루게 하옵소서(아모스 5:24).

 

주님, 이 시간 저희는 추워지는 계절 속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성도들의 건강과 안위를 주님께서 친히 지켜 주옵소서. 병약한 자들을 주님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고, 몸과 마음의 고통을 경험하는 이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허락하옵소서. 또한, 이 계절이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저희 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시며, 각 기관과 부서가 내년의 사역을 준비하는 이 시기에 주님의 지혜를 따라 충성을 다하는 일꾼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세워지는 모든 일꾼들이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충성된 자들이”(디모데후서 2:3) 되게 하시고, 자신을 위해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로 헌신케 하옵소서. 또한, 한 해 동안 교회를 위해 묵묵히 수고한 모든 손길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헌신 위에 하늘의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다가오는 12월과 성탄의 계절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 그치지 않게 하시고, 오늘 저희의 삶 속에서도 복음의 능력으로 역사하는 은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오심을 기억하며, 주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한 달이 되게 하시고, 이 땅에 주님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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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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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름다운 9월의 넷째 주일,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보좌 앞으로 인도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늘의 푸른 하늘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온 세상에 주님의 손길을 증거하듯, 저희의 마음도 주님을 향해 열리길 소망합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와 기도가 온전히 주님께 닿아, 우리의 영혼이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저희의 삶을 돌아보면 주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했던 연약함과 허물들이 떠오릅니다. 우리가 세상에 매여 주님보다 작은 것들을 사랑했던 순간들을 고백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잠언 3:6)을 의지하며,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의 진리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가 주님만을 바라보며 다시금 주님께 나아가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비와 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시편에서 “주는 환난 날에 나의 피난처시요, 높은 망대시니이다”(시편 59:16)라고 고백한 것처럼, 그들이 주님 안에서 안전함을 느끼게 하시고, 모든 필요가 충족되도록 하옵소서. 교회와 성도들이 이들을 위해 손과 발이 되어, 사랑과 은혜를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교회가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이 땅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태복음 5:14)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세상에 주님의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각 부서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주님의 비전을 품고 나아가며, 사랑과 섬김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밝히 비추시고, 그 길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이 땅의 분열과 갈등을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하시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나라로 세워 주옵소서. “의로 나라가 견고해지나니 의로운 일은 평안을 이루며 의로운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이사야 32:17)는 말씀처럼, 이 땅에 주님의 공의와 평화가 흐르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주님의 뜻을 좇아 바른 정치를 하게 하시고,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나라를 이끌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 세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삶으로 이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내가 주의 입의 법을 더 즐거워하나이다”(시편 119:72)라는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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