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한 성경인물 : 구약

성경연구/성경인물|2023. 10. 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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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동행한 구약 인물

성경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하나님과 동행한 믿음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소개합니다.

 

아벨

아담의 둘째 아들 아벨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그의 제사는 열납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벨의 형 가인에 아벨을 죽였습니다. 최초의 순교자입니다.

 

에녹

성경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것으로 가장 유명한 인물은 에녹입니다. 에녹은 365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승천하는 에녹

 

노아

노아는 악한 시대에 하나님의 명을 받아 방주를 지었습니다. 사람들이 조롱하고 비웃었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기원이 되는 족장입니다. 그는 말씀을 따라 가나안에 와서 하나님과 동행하다 죽었습니다. 아내인 사라가 죽자 헷 족속에게 굴을 하나 사서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굴의 이름을 막벨라 굴이며, 헤브론에 있습니다. 후에 갈렙은 헤브론을 달라고 하면서 유다 지파의 소유가 됩니다.

 

 

요셉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인 요셉은 형들에게 시기를 받아 애굽으로 팔려갑니다. 하지만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갑니다.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온 가족들은 애굽으로 불러오는 구원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모세

43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을 모세를 통하여 구원하십니다. 레위지파였던 모세는 애굽 공주의 딸의 아들로 입양되지만 애굽인을 살인하여 도망갑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의 최초 지도자로 세워 애굽에서 탈출하게 합니다.

 

 

엘리야

구약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이며, 선지자의 대표입니다. 남유다와 북왕국에서 활동했지만 주로 북왕국을 대상으로 활동합니다. 갈멜산에서 바알 제사장들과 대결하여 하늘에 불을 내린 선지자로 유명합니다. 엘리야도 에녹처럼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가고, 그는 대신하여 엘리사를 후계자로 세웁니다.

 

이사야

이사야는 선지자로 악한 시대에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 왕궁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톱으로 켜는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다윗

다윗은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며, 선지자였지만 살인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전쟁에 능한 자였습니다. 밧세바를 범한 시기가 아니면 늘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남유다가 망할 때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눈물의 선지자로 알려져 있으며,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모습을 보아야 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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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열두 제자, 열두 사도

성경연구/성경인물|2023. 10. 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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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열두 제자

예수님에게는 많은 제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사도로 부른 제자들이 있는데 그들을 열두 사도로 부릅니다. 사도는 헬라어로 '보냄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이들은 예수님 다음의 권위를 갖는 이들이며, 교회의 기초를 세운 이들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열두 사도의 기원

 

예수님이 제자 열둘을 부른 이유는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12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왔으며, 완전한 공동체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알아 봅시다.

 

이스라엘 열두지파는 야곱의 열두 아들에서 왔으며, 이스라엘이란 이름도 그때 붙여집니다. 야곱은 얍복 강가에서 '브니엘' 체험을 통해 이름이 '하나님을 이겼다'는 뜻의 '이스라엘'로 바뀌게 됩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기원이 되는 순간이니다. 이스라엘에게서 열 두 명의 아들이 태어나고 이들이 열두 지파가 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야곱의 아들은 열한 명이고, 요셉의 두 아들이 들어와 열둘이 됩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 이름

  • 르우벤 지파
  • 시므온 지파
  • 유다 지파
  • 잇사갈 지파
  • 스블론 지파
  • 단 지파
  • 납달리 지파
  • 갓 지파
  • 아셀 지파
  • 에브라임 지파
  • 므낫세 지파
  • 베냐민 지파

 

여기서 요셉이 빠지고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들어가 열두 지파가 완성이 됩니다. 매우 중요한 이름이니 외워둡시다. 더 제사한 내용은 후에 더 다루겠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열두 제자 또는 사도로 넘어갑니다.

 

예수님의 열두 사도

예수님의 열두 사도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마태, 가나안인 시몬, 도마, 나다나엘, 야고보(작은), 가룟 유다

하지만 이것은 마태복음의 기록입니다. 성경에 열두 사도가 기록된 곳은 두 곳입니다.

 

열두 사도가 기록된 성경 구절

 

[마태복음 10:2-4]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마태, 가나안인 시몬, 도마, 나다나엘, 야고보(작은), 가룟 유다

 

[마가복음 3:16-19]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세베대) 요한 빌립 바돌로매 도마 마태 야고보(알패오) 다대오 시몬 가룟유다

 

둘을 비교해 봅시다.

[마태 복음 / 마가복음]

베드로 / 베드로

안드레 / 안드레

야고보 / 야고보(세베대)

요한 / 요한

빌립 / 빌립

마태 / 바돌로매

(가나아인) 시몬 / 도마

도마 / 마태

나다나엘 / 야고보(알패오)

야고보 / 시몬

가룟유다 / 가룟유다

 

순서는 신경쓰지 말고 이름을 봅시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이 확실히 다른 이름이 등장하죠. 마태복음에는 나다나엘이 소개되지만 마가복음에는 바돌로매가 소개됩니다. 나머지는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바돌로매가 나다나엘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나다나엘은 요한복음에서 조금 길게 소개 됩니다. 하여튼 이름은 이렇습니다.

 

나다나엘 = 바돌로매

 

 

예수님의 애제자 3명

예수님께는 가까이 두시는 3명의 애제자가 있습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입니다. 이들은 아주 은밀하고 중요한 사건의 현장에 예수님과 같이 들어갈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특별히 가까이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마태복음 17장 1절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 마가복음 5장 37절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 마가복음 9장 2절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 마가복음 14장 33절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 누가복음 8장 51절 그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이렇게 보면 분명하게 보이죠. 이렇게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특별히 사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과 사촌지간입니다. 어떤 학자는 배다른 형제로 보기도 합니다. 그만큼 특별한 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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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10월 다섯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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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 샬롬 2023년 11월 29일 주일 대표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10월의 마지마 주일이자 종교개혁 주일입니다.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주일을 거의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부디 다시 종교개혁 주일의 정신을 살려 근본으로, 성경으로, 오직 그리스도만 높이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주일 허락하사 주님을 사랑하는 거룩한 백성들이 이렇게 모여서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푸른 하늘과 높은 하늘, 산과 들은 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계절입니다. 10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는 작고 초라하지만 하나님은 크시고 위대하십니다. 언제나 참 소망이신 하나님을 바라며 찬양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가 되십니다. 우리의 시작이시고, 우리의 과정이시고, 우리의 결말이 되십니다. 무엇을 하든 항상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만을 찬양하게 하소서.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게 하소서. 마음이 항상 하나님을 향하게 하소서.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베푸신 은혜가 크지만 저희는 늘 부족하기만 합니다. 하나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지나온 시간을 달아보니 허물과 죄 뿐입니다. 주여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모든 죄를 씻어 주소서.

 

가난한 자들을 돌보소서.

 

자기가 풍성하신 하나님, 고달픈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어려움에 빠져 살아갈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가 되시고, 모든 것이 되십니다. 연약한 저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채워 주소서. 무엇을 하든 항상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종교개혁 주일기도문

 

10월 마지막 주일은 개신교회가 종교개혁 주일로 지킵니다. 루터의 종교개혁 시점을 기념하여 한국교회가 정한 기념일입니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고, 다시 예수 그리스도만을 사랑하겠다는 결심이자 결의였습니다.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주일을 기념하여 다시 근본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잘못된 성장주의와 편견에서 벗어나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진리를 따르며 온전히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일어나 진리를 사수하고, 이단과 거짓 사이비를 추종하는 자들과 결별하게 하소서. 권력과 야합하여 거짓된 속임수를 버리고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참 소망을 의지하게 하소서.

 

예배드립니다.

어둠의 시대입니다. 우리 교회가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오직 복음으로 무장하고 진리의 말씀을 증거 하는 복된 교회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안에서 참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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