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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불임 여성

Christian-Life|2023. 10.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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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불임 여성

 

성경에 소개된 불임 여성입니다. 성경에서 불임 여성은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데 종종 소개됩니다. 성경 안에 소개된 불임 여성을 알아 봅니다.

 

사래 / 사라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입니다. 처음 이름은 사래였고, 후에 사라로 바뀝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가나안으로 들어가지만 아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백세가 되고, 사라가 90세가 되었을 때 아이를 낳습니다. 이 아들의 이름을 이삭입니다.

이처럼 아무리 나이가 많고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을 지녔어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실현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주는 사라, 이삭을 보고 기뻐하는 아브라함과 사라

 

리브가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며느리, 이삭의 아내입니다. 사라가 죽자 아브라함은 하란에서 리브가를 데려와 며느리를 삼습니다. 이삭은 저녁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 리브가가 오는 걸 발견합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결혼하여 살아가지만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이삭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 결혼 후 20년이 지난 후에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이 쌍둥이 유명한 에서와 야곱입니다.

 

  • 창 25: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이삭이 결혼한 때가 사셉 세에 결혼했고(창 25:20), 에서와 야곱을 낳은 나이가 '육십 세'(창 25:26)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려 20년 동안 아이를 낳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삭은 몇 년부터 기도했는지 성경은 말하지 않지만 적어도 18년 이상은 기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브라함이 25년 만에 이삭을 얻었으니 고작 5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너무나 짧게 설명하고 지나가서 그 기간을 잘 알지 못합니다.

 

 

라헬

라헬은 이삭의 두 아들 중 한 명인 야곱의 아내입니다. 야곱은 에서에게 장자권을 빼앗아 에서의 분을 사고 하란으로 도망갑니다. 그곳에서 외삼촌 라반과 함께 지내다 라반의 딸인 라헬을 사랑합니다. 라헬을 얻기 위하여 7년을 공짜로 봉사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결혼.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라헬이 아닌 라헬의 언니 레아였습니다. 깜짝 놀라 야곱이 외삼춘에게 갔더니 동생이 언니보다 먼저 시집갈 수 없다면 라헬을 얻으려며 7년을 더 봉사하라 합니다. 결국 14년 동안 외삼춘의 노예처럼 삶아갑니다.

 

레아는 결혼해 많은 아이를 낳았지만 라헬은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몸종 빌하는 야곱에게 주어 낳게 했지만 자신은 낳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라헬의 태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라헬은 야곱에게 화를 내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라헬의 태를 여시고 임신하게 합니다. 그렇게 낳은 첫 아들이 요셉입니다. 나중에 두 번째 아들을 베냐민을 낳습니다. 하지만 베냐민을 낳다 라헬을 그만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곳은 에브랏, 즉 베들레헴입니다.

 

마노아의 아내

마노아는 사사시대 삼손의 아버지입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삼손의 어머니가 됩니다. 성경에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매우 중요한 여성인데 말이죠. 하여튼 마노아의 아내도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느나 천사가 찾아와 아이를 낳을 것이라 말하고 후에 삼손을 낳게 됩니다. 삼손은 사사시대 매우 중요한 사사이며, 핍박하는 블레셋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한나

한나는 사무엘의 어머니입니다. 레위인 엘가나에게 브닌나와 한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브닌나는 아이를 잘 낳았지만 한나를 낳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는 계속하여 기도하고 결국 사무엘을 얻게 됩니다.

 

기도하는 한나, 사무엘을 바치는 한나

 

엘리사벳

신약으로 넘어오며 세례 요한의 어머니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을 하지 못한 것을 소개합니다. 이때 가브리엘이 사가랴를 찾아와 아이를 낳을 것이라 말합니다. 나이가 들어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것을 알았기에 사가랴는 믿지 않습니다. 천사는 사가랴가 말을 믿지 않지 말을 못하게 합니다. 엘리사벳이 아이를 낳자 그제서야 입이 열려 말을 하게 됩니다. 당시 가문에는 사용되지 않던 요한이란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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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 주일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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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높으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어제도 계시도 오늘도 계시며 영원히 살아 계신 하나님, 모든 만물이 주님을 찬양하며, 높으신 이름을 경배합니다. 2023년 10월 22일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을 찬양토록 저희에게 은혜 주심 감사합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서 영원토록 살아 계셔서 우리를 다스려 주옵소서.

 

 

주일 대표기도문

 

어렵고 힘들 때마다 우리의 위로가 되시고, 방황하는 자들에게 참된 인도자가 되시는 하나님, 저희에게 아름다운 천고마비의 계절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생명의 말씀을 따르기보다 세상의 헛된 것들이 좋아 빠져 지낼 때가 많았습니다. 진토와 같이 버려야 할 것들에 눈이 멀었습니다. 주여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 되기를 원합니다. 가장 값진 것을 바로 소망하게 하소서. 사랑 없는 세상, 이익과 욕망에 이끌려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이럴 때 더욱 사랑하고 헌신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말씀의 기근이 심각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말씀과 저마다의 해법을 제시하지만 진정으로 선지사적 사명으로 주의 말씀을 증거하는 목회자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육신의 양식으로 육적 몸을 살릴 수 있으나 영혼은 살 수 없습니다. 영혼의 양식, 하늘 양식으로 채워 주소서.

 

말씀을 사모하여 10월 마지막 주간은 말씀 갈망 주간으로 정하고 매일 새벽과 저녁으로 나누어 말씀 집회를 가지려 합니다. 열매 맺는 계절과 종교개혁 주일을 준비하면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그 무엇보다 먼저 말씀에 집중함으로 삶의 우선순위가 가치를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진리를 사랑하고 하나님 안에서 참된 것을 바라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이번 집회를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살아나게 하소서. 나태한 마음과 생각을 버리고 열심으로 주를 찾게 하시고, 최선을 다해 내일을 믿음으로 개척하게 하소서. 성령이 불처럼 임하게 하시고, 하늘의 능력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감싸게 하소서.

 

분주함과 불가피한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도 자신의 주어진 처소에서 최선을 다해 기도하며 함께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매일 주어진 말씀을 읽고, 공동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방송을 통해 말씀을 접하게 하소서. 온 성도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기를 원합니다.

 

교회 안에서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여, 저들이 형편을 보시고 복을 내려 주소서.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도 성령의 은혜를 부으사 치유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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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 기도문 11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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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대표기도문

2023년 11월 5일 주일 대표기도문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택하신 백성들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음부의 권세가 우리를 해하지 못하게 하시고, 사망과 절망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늘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감사합니다. 인간은 연약하여 직접 듣고 보지 않으면 믿지 않으려 하고, 경험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합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기뻐하시고, 기꺼이 받아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결실의 계절입니다. 들녘은 벌써 추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논과 밭은 추수에 들어가 창고에 알곡들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벼농사 뿐 아니라 콩도, 고구마도, 감도 수확을 했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도록 저희들을 붙잡아 주시고 은혜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얼마나 크신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예비하시고, 우리가 기도하지 못한 것을 선물로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종종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 능력에 맞게 활동하며 살아갑니다. 비전을 가져야 하지만 종종 한계에 부딪혀 실망할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희에게 우리가 기도한 것보다 더 많이, 기대한 것보다 더 위대하게 응답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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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복음의 일꾼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결실이 계절을 맞이하여 전도의 열매, 복음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믿지 않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주의 소식을 전하게 하시고,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를 전달하는 생명의 전달자가 되게 하소서. 인격의 변화를 통하여 멋진 성도의 모습을 보이게 하시고, 친절과 온유로 옷 입고 사랑의 메신저가 되게 하소서.

 

이제 올해도 두 달 남았습니다. 남겨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가게 하시고, 아직 하나님과 이웃 앞에서 정산하지 못한 것들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소서.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저희의 나아갈 길을 밝히 드러내 주시고, 항상 주님 안에서 복된 길을 걷게 하소서.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11월을 올해 마지막 달로 정하고 다음 달은 회기를 내년회로 넘깁니다. 남은 한 달 동안 모든 기관들이 한 해의 정산을 잘하게 하시고, 수고한 기관의 임원들과 부서의 모든 일꾼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내년에 봉사할 일꾼들을 찾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고귀한 헌신의 자리에 많은 이들이 자원하여 지원하게 하소서.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는 그들의 가정과 일터에 큰 복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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